뭐 살게있어서 마트갔다가오는데,
비가 엄청 쏟아지더라구요.
그 순간 저의 눈을 사로잡은 것이 있었으니..
바로 우산이없어서 폭우를 맞으면서 총총걸음으로 가는 여학생(대학생 추정)이었습니다.
흰셔츠에 치마를 입었는데, 폭우를 맞아서 셔츠가 달라붙고 속이 비치더라구요.
호피무늬와 검은색이 조화를 이룬 속옷이 보이는데..
저도모르게 ㅍㅂㄱ 해서 뚫어져라 쳐다봤네요.
절 지나쳐서 가는데, 저도 모르게 멈춰서서 고개를돌려 떠나는 그녀를 바라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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