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 후 영어학원에 다니는데
어제는 쉬는 시간 건물 발코니에서
원어민 강사와 아메리카노를 마시는중
건물 아래에 인기척이 느껴져 유심히 보니
교복입은 학생이 담배를 피고 있는 것이다
꼭 외국인강사가 옆에 있어서는 아니고
평소에도 정의를 보면 못 참는 성격이라
"야 교복~ 담배끄고 집에가라 혼난다~"
라고 따끔하게 소리쳤고 그 대꾸로
"뭐 이 ㅅ발새꺄 내려와서 다시 말해봐 씨댕아"
라는 말을 들은 나는 순간 이성을 상실해
강사 킴조지에게 아메리카노를 맡기고
1층으로 달려 내려갔던 것이다.
싸움에서 입으로 하는 말은 거유불급이라
나는 일단 주먹부터 녀석의 턱에 꽂았다
녀석의 무릎이 굽어져 휘청 이길래
나는 틈을 주지않고
아도겐 워류겐 용권선풍각을 시전하다
결국 경찰에 끌려 함께 지구대로 잡혀갔다
어리석은 백성을 바로 이끄는 것이
어른의 의무이자 책임이 아니냐고 따지던 중
경찰은 이 학생 가슴에 명찰을 보셨냐고 물었고
그제서야 난 녀석의 명찰을 보니
"돼지엄마"가 오바로크로 새겨져 있는것이었다
결국 이번주 금요일에 나이트에 찾아가
꼭 돼지엄마를 찾겠다고 합의를 하고 돌아오는 밤
가을비가 쓸쓸하게 어깨를 적신다.
댓글 0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12476 | 나도 인신매매는 아니지만 .txt | gunssulJ | 2015.08.11 | 1030 |
| 12475 | 서울에서 옆방 신음 소리 썰 | 동치미. | 2015.08.22 | 1030 |
| 12474 | 옥상에 담배피러 갔다가 옆집 본 썰 | 동치미. | 2015.08.30 | 1030 |
| 12473 | 남한산성역 41세 아줌마 썰 | 먹자핫바 | 2015.09.22 | 1030 |
| 12472 | 군대에서 여하사랑 한 썰 | 동치미. | 2016.04.25 | 1030 |
| 12471 | 고등학교 수학여행때 꽐라된 여자애 알몸으로만들어준 썰 | 동치미. | 2017.07.03 | 1030 |
| 12470 | 남친과 ㅅㅅ한 썰 풀게요^^ | 썰은재방 | 2018.09.15 | 1030 |
| 12469 | [썰] 남자는 섹스할때 이런 여자를 원한다.ssul | 먹자핫바 | 2020.11.05 | 1030 |
| 12468 | 방금 오피다녀온 썰 | 먹자핫바 | 2020.10.01 | 1030 |
| 12467 | 야동 보여달라는 여자 썰 | 참치는C | 2020.07.23 | 1030 |
| 12466 | 취업 스터디하다가 알게된 여자랑 ㅅㅅ한 썰 | 참치는C | 2020.06.04 | 1030 |
| 12465 | 고3 때 베프 여자친구랑 쎇쓰 한 3.ssul | 참치는C | 2019.07.14 | 1030 |
| 12464 | 필리핀 ㅅㅅ관광 후기 썰 | 참치는C | 2021.05.28 | 1030 |
| 12463 | 중딩때 학교화장실에서 떡친 썰 | 먹자핫바 | 2021.12.29 | 1030 |
| 12462 | 채팅에서 만난 장애인 뚱녀랑 한 썰 | ㅇㅓㅂㅓㅂㅓ | 2022.03.24 | 1030 |
| 12461 | 중학교 장기자랑 시간에 딸친 썰 | 먹자핫바 | 2022.08.08 | 1030 |
| 12460 | 고시텔 이웃방이랑 한 썰 | 참치는C | 2022.09.11 | 1030 |
| 12459 | 게임 작업장 운영했던 이야기 | 먹자핫바 | 2023.01.27 | 1030 |
| 12458 | 작년 우즈베키스탄 갔었던 썰 | 동치미. | 2023.02.23 | 1030 |
| 12457 | 과외선생 처음 했을 때 학생 친누나 사귄 썰 | 동치미. | 2023.09.12 | 10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