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시내에서 볼일을 마치고
사람으로 가득찬 버스에서 서있는데
가뜩이나 가득찬 버스에 사람이 더 들어와서
계속 버스 뒷문쪽으로 밀려났음
버스 뒷문에 보면 환승찍는 그 기계가 달려있는 봉을 잡고 서있는데
키는 한 160 초중반 정도 되보이는 아담하고 귀염상인 고3~새내기로 추정되는
꽤 생긴 여자가 내 밑에 서있는 그런 형태가 됨
그 여자는 내리려고 문앞에 서있고 나는 봉을 잡고 그여자 바로 뒤에 서있었음
추워서 패딩입고있어서 밀착되는 느낌이었고 그 여성분 키가 작아서
내가 봉을 잡고있는 위치가 그여자 얼굴 바로 옆이라 안겨있는듯한 포즈가 됨 ㅋㅋ
처음에는 왠지 기분이 좋았음 꽤 ㅅㅌㅊ였거든 외모가..
근대 ㅅㅂ 진짜 거짓말 하나도 안치고
5초뒤에 냄세가 확올라오는거임
그 있잖슴 하루이틀정도 머리 안감고 정수리 만지면 나는 그 오묘한 중독성을 가진 냄세..
물론 내거 맡을때는 별 거부감 없는데
그것도 아리따운 아가씨가 내 코를 향해 스트레이트로 뿜어대는 그 냄세란...
하... 레알 다까고 나도 모르게 인상찡그림
그여자는 뒷문에 비친 내표정보고 변태로 알았겠지???
하.. 아직도 그냄세가 안 잊혀짐.
게으른 여자들 머리 감기 싫을때 앞머리만 감고 다닌다고 하던데
난 그말 안 믿었거든?? 근데 진짜 였어 시발...
여기 여자는 없겠지만...
이거보면 머리좀 감고 다니자 왠만하면..
그때 금요일 저녁이었는데.. 그것도 시내.. 근대 저렇게 돌아다녀 하 ㅠ ㅅㅂ
댓글 0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61105 | 결혼식 하객 알바 후기 .DC | gunssulJ | 2015.05.08 | 3297 |
| 61104 | 고3일때 그림판으로 흥분했던.짧은 ssul | gunssulJ | 2015.05.08 | 1418 |
| 61103 | 장애인 모금하는 할아버지한테 돈드린. ssul | gunssulJ | 2015.05.08 | 839 |
| 61102 | 초딩때 개죽음 당할뻔한 썰.ssul | gunssulJ | 2015.05.08 | 1177 |
| 61101 | 친구 누나 팬티에 ㄸ친 썰 | gunssulJ | 2015.05.08 | 2446 |
| 61100 | 고딩때 일진이랑 ㄸ친 썰 | 먹자핫바 | 2015.05.08 | 5188 |
| 61099 | 순이 팬아트 수정본 | 먹자핫바 | 2015.05.08 | 1478 |
| 61098 | 술먹고 나이트갔다 외계인 만난 썰 | 먹자핫바 | 2015.05.08 | 1241 |
| 61097 | 요즘 꿀돼지년 만나고 있음 | 먹자핫바 | 2015.05.08 | 1835 |
| 61096 | 크리스마스 이브에 아다 떼인 썰 | 먹자핫바 | 2015.05.08 | 2029 |
| 61095 | 펌) 국민학교 2학년때 도둑놈된 썰 | 먹자핫바 | 2015.05.08 | 1006 |
| 61094 | 피시방 사장인데 지난 반년간 순수입 88만원보다 아래였던.ssul | 먹자핫바 | 2015.05.08 | 1213 |
| 61093 | 고래잡으로 갔다 간호사한테 능욕당한 썰 | gunssulJ | 2015.05.08 | 1788 |
| 61092 | 엄마아빠 사랑해요 | gunssulJ | 2015.05.08 | 1112 |
| 61091 | 우연히 알게된 ㅈㅇ 현자타임 제대로느끼는거 알게된 썰 | gunssulJ | 2015.05.08 | 1988 |
| 61090 | 자고있는데 빨고있는 여친 | gunssulJ | 2015.05.08 | 2434 |
| 61089 | 고등학교 한문선생과 ㄸ친 썰 1 | 참치는C | 2015.05.09 | 2108 |
| 61088 | 나의 여친과 첫경험 썰 1 | 참치는C | 2015.05.09 | 1830 |
| 61087 | 홍콩 여자 만난 썰 | 참치는C | 2015.05.09 | 1258 |
| 61086 | 고딩때 청년막 뚫릴뻔한 ssul | 참치는C | 2015.05.09 | 16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