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나는 24살이고 이번년도 대학졸업예정자에 체력은 중상타인편임
택배알바 세번다 이번겨울에 간거엿슴
첫번째는 친구랑 같이갓는데 택배 상차햇엇슴
근데 사람들도 다좋고 기계가 계속멈추고 그래서
들어본 명성보다 그렇게 어렵지않앗고
8시 일시작해서 7시에끝나고 6.5받앗슴
두번째 두번째 택배땐 나혼자갓엇는데 다른회사갓엇슴
옥천 근데 여기첨왓다니깐 무슨 분류시킴 진짜 개꿀이엿슴
옆에 일하는 아저씨 혼자잇어서 나 엠피듣고 걸터앉아서 일함
이때도 사람들 개좋고 8시일시작해서 5시 좀넘어서 끝남
6만원받음
마지막 세번째 첫번째 갓던 친구랑 같이감 어제 밤에가서 오늘 새벽에온건데
두번째랑 같은회사갓음 이번엔 무슨 하차 시키드라
나는 상차보다 하차가 더쉬울꺼라는 생각에 뭐 할만하겟지
생각하고잇엇는데 8시 일시작 차한대에 겜방의자로 꽉차잇음
진짜 허리 찢어지겟드라 암튼 존나 시발 겨우겨우 다하고 8:30분에 밥맥이드라
30분컷 9시에 또 일시작 다행이 의자가아니더라(20살로보이던 두명잇엇는데 밥만먹고 쨋다카드라)
그래도 무거운거 중간중간 껴잇슴 그리고 한 새벽 세시쯤인가
상자마다 취급주의 써잇고 쌀가마 존나보임 진짜 의자가 꿀이엿구나 생각들더라
끝판왕이엿슴 암튼 10대 좀넘게 비우고 8시 다되서 끝남
시발 6시까진데 원래 추가수당도 안주고 6만원 가사끼들
그렇게 집에 9시반쯤에 도착해서 씻고 밥먹고 잣더니
지금일어남 허리못굽히겟고 온몸 존나쑤시고 손가락마디마디가 끊어질거같다
암튼 오늘이후로 상하차안하고 공부존나열심히할꺼다
결론 택배상하차 하지말고 공부열심히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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