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XEDITION

썰/만화

나도 인신매매는 아니지만 .txt

gunssulJ 2024.01.17 17:05 조회 수 : 1083

내가 초딩때였던걸로 기억하는데, 부모님 두분이 형이랑 나 집에 두고 시골 제사에 가셨었어.


저녁이 되고 형이랑 나랑 파랜드 택틱스1 존나 재밋게하면서 히히덕 거리고 있었는데 집에 벨이 울리더라? 


근데 요즘 애들은 모르겠지만 예전만해도 집 인터폰에 카메라가 없는집이 허다했거든?


우리집도 마찬가지로 보이스만 지원되는 인터폰이었어.


딩동. 딩동.

나는 형이하던 게임 구경을 하다가 인터폰을 받으러 거실로 갔지. 분명 음식을 시킨것도 아니고 올 사람도 없었는데 말이지.

"누구세요~?"

그랫더니 인터폰에선 중후한 남자목소리로 말해오더라.

"응 아빠친군데~ 부모님 계시니?"

난 당연히 안계시니깐 

"안계세요ㅎ 시골가셨어요" 라했지.

그랬더니

"아 그러니? 아저씨가 아빠가 부탁한게 있어서 뭐좀 가지고 왔는데 문좀 열어줄래?"

라더라고. 근데 겪어 본 게이는 알겠지만, 이게 사람이 느낌이란게 있어.


뭔가 이상하다라는 느낌? 어린나이에도 이건 좀 무서운 느낌이 들더라?


그래서 우리 아파트는 복도 통로형 아파트였거든? 그래서 작은방 창문 바로 밖이 복도야. 


그래서 작은방 창문 대각선으로 현관쪽을 바라보면 현관이 보이는 구조였어.


어린나이에 겁도없지 ㅋ 방범창 하나믿고 현관을 바라봤는데 물건 갖다주러왔다는 사람이 정작 두손엔 아무것도없더라? 


옷도 검은색 옷 입고있고말야. 무서웠지만 창문에서 그 아저씨한테 내가



"아빠오면 다시오세요" 라고 했더니 

아직도 기억이 난다.

갑자기 검은 옷입고있던 아저씨가 현관문 손잡이를 막 흔들면서 하는말이

"얼른 문열어라. 아빠 친구한테 이러면 안되지"

라면서 약간 훈계식인데 격앙된 목소리로 말하더라.

그때 형이랑 나랑 두려움에 떨면서 112에 신고했던게 기억난다. 전화하고 창문에대고 

"지금 경찰아저씨 불렀으니 좀만 기다리세요"

라고 하니 황급히 자리 뜨더라.

갑자기 인신매매썰보고 기억이 나서 끄적여봤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1819 처음보는 여자랑 기차여행 간 썰 .SSUL 먹자핫바 2023.11.30 1061
11818 택배회사 ㅊㅈ 썰 참치는C 2023.12.29 1061
11817 육군훈련소에서 억울했던 썰 gunssulJ 2024.03.18 1061
11816 썸녀와 해버린 썰 1 썰은재방 2015.07.03 1062
11815 여지껏 살아오면서 만났던 여자들 2 참치는C 2015.07.24 1062
11814 학원에 조교로 온 이쁜누나 ㄸ먹은 썰 ㅇㅓㅂㅓㅂㅓ 2015.12.29 1062
11813 떡집갔다가 창녀한테 보빨해준 썰 동치미. 2017.10.06 1062
11812 고1때 집에서 여자친구랑 ㅅㅅ한 썰 동치미. 2018.05.19 1062
11811 갓 상경한 새내기랑 원나잇 한 썰 ㅇㅓㅂㅓㅂㅓ 2019.07.03 1062
11810 몽고녀와 ㅅㅅ한 썰 참치는C 2020.03.06 1062
11809 날 똥쟁이라 놀렸던 년을 교실에서 폭풍설사하게 만든 썰 참치는C 2019.08.27 1062
11808 20살에 9상 연상 누나랑 한 썰 참치는C 2021.10.18 1062
11807 유흥종사자이야기 2.창녀 먹자핫바 2022.09.17 1062
11806 걸x한테 속고 결혼한 썰 먹자핫바 2022.11.04 1062
11805 20살 되자마자 ㅇㄷ떼러 성남 다녀온 썰 먹자핫바 2022.12.08 1062
11804 신앙심 깊은년하고 사귀었다가 존나 골깐 썰.ssul 참치는C 2022.12.20 1062
11803 내가 만난 여자 썰 먹자핫바 2022.12.20 1062
11802 랜챗녀와의 썰 ㅇㅓㅂㅓㅂㅓ 2023.03.01 1062
11801 방금 여고생한테 돈뜯김 썰은재방 2023.04.15 1062
11800 도둑들어온 썰.SSul 먹자핫바 2023.05.26 1062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