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집에서 드래곤볼을 보고있는데 갑자기 전화가 왔다
그래서 받았는데 어떤 남자가 사투리 억양으로
"선생님의 아드님께서 사고를 치셨습니다"
라는 거야 난 그걸 듣고 깜짝놀랐지 난 아들이 없었거든
그렇지만 난 머리를 굴려서 알아냈어
미래의 아들이 내게 도움을 요청하고 있는 거였지... 는 개뿔
그래서 내가 그 아저씨한테 드래곤볼도 본 김에
"뭐라고? 트랭크스가? 빨리 바꿔 봐!!!!"
라고 소리를 질렀더니 아저씨가 알겠습니다 하면서
전화를 바꾸는데 나보다 나이들어보이는 성인남자 목소리가
"아버지... 저 사고를 쳤어요" 라는 거야
그래서 난 "트랭크스! 걱정하지마 사이어인의 긍지를 가져라"
라고 힘차게 얘기해주었지
그러니까 트랭크스가 "아버지 삼백만원이 필요해요" 라는 거야
그래서 내가
"브루마한테 얘기해!!!!" 이러고 전화끊음
노잼 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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