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우리집 초인종을 누르고 이사왔다며 떡을 돌리더라...
현관앞에서 흰 티를 입고 서 있던 그 유부녀는
유부녀라는 타이틀이 어울리지 않을 만큼 순수하고 청초해보였음
몇일 후에 그녀가 유치원생 아이들을 두고 있다라는 것을 알게되었지만
이상하게 엘레베이터나 복도에서 마주칠 때마다 가슴이 두근거리는 걸 느꼈지.
그러던 어느 날이었어.
내가 혼자 집에서 티비나 보고 누워있는데
띵동- 하고 초인종이 울리더라구.
또 어떤 잡상인인가 하고 문을 열어보았더니
난처한 얼굴을 한 그녀가 서있더라구.
'저... 망치 혹시 있으신가요?'
'그럼요 잠시 들어와서 기다리세요' 하고 나는 망치를 찾으러 베란다로 갔어.
'집이 참 이쁘네요 어머니가 정성을 많이 들였나봐요' 하며
흐흐흐- 쇼파에 앉는 그녀...
짧은 반바지차림에 허벅지가 그대로 노출된 그녀.
그리고 망치를 건네느네
'제가 망치질을 많이 못해봐서 그러는데 혹시 괜찮으시다면 저 대신 못 하나만 박아주시면 안되나요?'
남편이 일하러가서 대신 박아줄사람이 필요해요.... 이러는거야
그래서 옆집에 남편대신 박아주고 왔지.. 못을...
그리고 아무일도 없었다.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61846 | 일하다가 욕먹었다 . ssul | 먹자핫바 | 2024.04.15 | 8 |
61845 | 외국인 교환학생과 꽁냥꽁냥한 썰. 2회여 | 먹자핫바 | 2024.04.15 | 47 |
61844 | 썸녀와 해버린 썰 2 | 먹자핫바 | 2024.04.15 | 123 |
61843 | 버스기사가 김치년 갈군 썰 | 먹자핫바 | 2024.04.15 | 20 |
61842 | 엄마!! 칼좀 빌릴께요... | 참치는C | 2024.04.15 | 50 |
61841 | 지하3층에서 두더지처럼 사는 썰 | 참치는C | 2024.04.15 | 31 |
61840 | 미국에 있을때 학원누나랑 과외누나한테 먹힌 썰 | 참치는C | 2024.04.15 | 235 |
61839 | NHN 네이버&한게임 에서 근무하는.ssul | 참치는C | 2024.04.15 | 29 |
61838 | 새를 낚은 썰 .ssul | gunssulJ | 2024.04.15 | 19 |
61837 | 구두매장에서 만난 아줌마 썰 1 | gunssulJ | 2024.04.15 | 206 |
61836 | 개 스파 | gunssulJ | 2024.04.15 | 26 |
61835 | 동네 병원 내과 갔다가 싸운 SSUL | gunssulJ | 2024.04.15 | 17 |
61834 | 기관사하면서 빡치는 종류 .ssul | gunssulJ | 2024.04.15 | 33 |
61833 | 군시절 버스안에서 치욕스럽게 똥싼 SSUL | 먹자핫바 | 2024.04.14 | 32 |
61832 | 세 커플이서 제부도 놀러간썰 (2부) | 먹자핫바 | 2024.04.14 | 232 |
61831 | 보릉내 때문에 도망간 썰 | 먹자핫바 | 2024.04.14 | 61 |
61830 | 피시방에서 소라넷하는 여자 꼬신 썰 | 썰은재방 | 2024.04.14 | 170 |
61829 | 토익스터디땜에 욕쳐먹은.ssul | 썰은재방 | 2024.04.14 | 10 |
61828 | 베스킨라빈스에서 치욕당한 썰 | 썰은재방 | 2024.04.14 | 29 |
61827 | 말없이 사라진 ㅍㅌㄴ 썰 | 썰은재방 | 2024.04.14 | 1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