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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만화

내가 고삼일때 일이야
고삼 5월쯤 내친구가 고등학교 3년을 이렇게 보낼꺼냐며 여자를 소개해주겟다는거야

내가 그땐 살이좀 잇어서그렇지 꾀나 먹어주던 얼굴이엿거든
하여튼 소개를받았는데 딱 내스타일임거야
근데 지하철 약 15정거장정도? 거리에살더라고
그나이땐 그정도면 완전다른세계엿지

그래도 나름 문자 겁나해대면서 한 이주정도 후에 대학로에서 연극을 보자는거야
걔가 뮤지컬쪽 전공준비하고 잇엇거든
하여튼그래서 만나서 연극보고 밥먹고 걸어댕기다 끝낫는데 그날이후로 연락이안되는거야

그래서 난 ㅅㅂ 개년 내가맘에 안드나보네
생각하고 공부나햇어 그렇게 수능을보고 혜화역쪽에잇는 대학에 들어갓어 공부좀햇거든

그렇게 대학다니며 CC도 해보고 대학생활 개즐겻지 근데 아다는못땜 내가 2학년때 대학로에 친구들이랑 소극장 뮤지컬 보러갓는데 보다보니까 고삼때 걔가 잇더라고? 얼굴이 그대론거야

내가 계속 처다보니까 자기도 의식햇는지 눈이.서로 마주첫어 그리고 공연끝나고 내가 극장앞에서 나올때까지 기다렷어 한 한시간 지나니까 나오더라 그래서 내가 인사햇더니 누구냐는거야

내가 나라고 얘기햇더니 아! 그러면서 자기가 그때 부모님이 남자관련해서 엄청엄격한데 그날 논거 걸려서 핸폰뺏기고 혼낫다는거야 
아.. 마침그때 여친도없어서 꼬셔야겟다는 맘이들어 술이나 마시자고햇지

그래서 같이 맥주마셧는데 500한잔에 죽을라하더라 그때 자취햇는데 자취방으로 내가 대려갓어 가는사이 정신이 거의 돌아왓는지 세수하고 오더라고 근데 개예쁜거야 화장한거보다

내가 남친잇냐 물보니까 없다네?
그래서 나어떠냐고 물어보니까 물끄러미 처다보는게 진짜 귀여운거야 근데 갑자기 걔가 내 목 끌어안더니 키스를하는거야 

술기운도 약간 남아잇고해서 가슴을 슬쩍만젓더니 살짝 떠는거야 그래서 노골적으로 주물럿더니 뒤로 슬쩍 눕더라고 그래서 키스하면서 아래쪽으로 손을내려 허벅지를 쓰다듬엇어 그랫더니 거기까진 안된다네? 그럼 왜누운거야

근데 내가 처음이라 엄청흥분해서 못듣고 팬티를 내려버리고 밑을 입으로 핥았어
막 부르르 떨더라 
나도 바지내리고 박으려는대 잘안들어가는거야
애는 아프다고 하고 둘다 처음인거엿어 ㅋㅋㅋㅋ

어영부영 박다보니 슬슬들어가는데 애가또 부르르떨면서 자지러지는거야
나도 못침고 74를 햇어
그렇게 끝내고 자고일어나니까 번호남겨놓고 갔더라 

그후 한달간 오붓하게 사귀엇거덩

근데 그날 임신함 ㅋㅋㅋㅋㅋㅋㅋㅋ 
첫경험에 임신이라니
그래서 걔내 집에 가서 무릎꿇고 빌엇는데
장인어른한테 개처맞음 개개개처맞음

그리고 대학물어보셔서 ㅅ대라 하니까
곰곰히 생각하시더니 집안물보더라고
사실 집이 어느정도는살앗어 아빠가 3급공무원이엿거든 얘기하니까 또 곰곰히생각하시더니

뜬금없이 결혼하래 ㅋㅋㅋㅋㅋㅋㅋㅌㅋㅋㅋ
순간 걔랑나랑 벙쩌가지고 ㅋㅋㅋ
나아직 군대도안갓는데 ㅋㅋㅋ
그래서결론은
올4월에 결혼햇음 우리아빠도 허락하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우리부모님도 21살에.결혼하심

이일이 거의 2달만에 이루어짐
애는 뱃속에서 잘크고잇음





3줄요약 

1. 고삼때 여자소개받아 만나다 2주만에 연락없어짐

2. 3년만에 만남 필자는 혜화역쪽 ㅅㄱㄱ대

3. 포풍ㅅㅅ - 임신 - 결혼 = 두달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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