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김치년이 노약자석에 앉았는데
그 다음역에 머리 완전 흰 할머니가 타셨어
그래서 난 김치년이 그 할머니께 자리 양보하나 안하나
서서 지켜보고있었는데 눈하나 깜짝앉고 카톡만 존나게 하더라
잠시 후 버스역에서 기사 아저씨가 차 세우시더니 운전석에서
갑자기 일어나시길래 교대하러 내려가시나 싶었지
근데 그 김치년 한테 가더니
"아가씨 좀 일어나세요, 옆에 할머니 서 계신거 안보이세요?"
하면서 그 김치년 팔 끌어다가 일으켜 세우고 할머니 앉히시더라
그러니깐 할머니가 정말 고마운 표정으로 기사아저씨께
"아이구 감사합니다" 하고
기사아저씨는 운전석에 다시 앉으시면서
김치년을 뒤돌아 보더니
"한국젊은 여자들 다 왜그러냐면서 반성좀 해야된다" 하고 운전다시 하심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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