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제부터 감기몸살로 전기장판위에서 몸을 녹이고 있었음.
어느 순간 눈을 떴는데 집 근처 초등학교임.
애들이 막 피구같은거 하고 있었음. 스탠드에 앉아서 담배물고 드럽게 춥네를 연발하는데
저 뒷동산에서 둥근해같은게 하나 솟아 오름.
낮이었지만 구름때문에 안보이던 해가 이제 보이나보다 했음.
그런데 저쪽 옆동네 쪽에서 해가 하나 더 떠오름
저 멀리서 섬광이 살짝 새어나오면서 구름이 막 버섯모양으로 올라감
아 시발 죧댔다는 생각에 군에서 배운 nvc인가 뭔가 여튼 핵공격시 대처자세를 곰곰히 생각해봤음
우선 엎드리고 양 팔목을 땅에 붙여하고 그 다음은 뭐였지? 생각 하는데 점점 얼굴이 뜨거워짐.
순간 엄청난 빛과 열기가 온몸을 감싸고 하늘은 피빛, 재빛 섞은 듯 색깔이 이상함.
안그래도 운동신경 없는지라 팔목만 땅에 대려고 했는데 순간 미끌려서 얼굴까지 땅에 닿음.
얼굴이 미친듯이 뜨거움. 순간 드는 생각이 타죽는게 이런느낌이구나 함.
아 너무 아프다하며 살수있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 찰나 엄청난 열기와 바람과 함께
내가 바람에 날라간건지 불에 타죽은건지도 모르게 기억소멸.
일어나니 전기장판에 얼굴대고 자고 있었음.
진짜 핵떨어지면 이거랑 비슷할려나?
글로 표현을 잘 못해서 그랬지 너무 생생했음..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62285 | 첫ㅅㅅ하다 성병 걸렸던 썰 | 참치는C | 2015.02.07 | 3789 |
62284 | 남친과 리얼 ㅅㅅ 썰 4 | gunssulJ | 2017.08.15 | 3785 |
62283 | 만원버스에서 아줌마 ㅂㅈ에 비빈 썰 | 먹자핫바 | 2015.04.28 | 3783 |
62282 | 새엄마랑 ㅅㅅ한 실화 썰 | 참치는C | 2018.03.19 | 3781 |
62281 | 천안 여관바리 썰 | 먹자핫바 | 2015.04.22 | 3780 |
62280 | 오늘 건축학개론 찍고 온 썰 1 | 먹자핫바 | 2015.03.17 | 3780 |
62279 | [썰] 20대에 경험했던 고시원녀 썰.ssul | ㅇㅓㅂㅓㅂㅓ | 2015.03.06 | 3780 |
62278 | 우울증+강박증+약간의히키코모리 썰.txt | gunssulJ | 2015.01.18 | 3780 |
62277 | 사촌누나 팬티 썰 | 참치는C | 2019.07.28 | 3779 |
62276 | 우리 누나 부산외대 면접간 썰 | ㅇㅓㅂㅓㅂㅓ | 2015.04.15 | 3779 |
62275 | 딸 키우는 돌싱녀 ㄸ먹은 썰 | gunssulJ | 2019.05.16 | 3778 |
62274 | 교회 수련회에서 여자애 ㄸ먹은 썰 | 먹자핫바 | 2018.01.11 | 3773 |
62273 | 카투사하면서 미군 여친 먹은 썰 2 | 참치는C | 2015.02.18 | 3773 |
62272 | 고등학생때 늙으신 할머니집 하숙했을때 썰 | 참치는C | 2016.07.17 | 3771 |
62271 | 양다리 들킨 썰 | 동치미. | 2015.03.18 | 3761 |
62270 | 친구누나 슴가 만진 썰 | 참치는C | 2015.01.30 | 3758 |
62269 | 대전역 ㅇㄱ바리 썰 | 참치는C | 2019.06.06 | 3756 |
62268 | 안마방에서 옛여친 만난썰.txt | 먹자핫바 | 2015.04.20 | 3752 |
62267 | 새로운 분수녀 만나고 온 썰 | 참치는C | 2015.03.05 | 3750 |
62266 | 여친 속였던 썰 | gunssulJ | 2015.01.18 | 374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