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XEDITION

썰/만화

내가 만난 여자 썰

참치는C 2024.04.27 19:57 조회 수 : 45

때는 23살 존나 힘든 군생활을 마치고 존나 탱탱 놀고있을때

아는 누나한테 연락이왔다 

"xx야 전역했는데 함 봐야지~"

이 누나는 고1때부터 알고지냈던 순둥이같은 누나였는데 알고보니 ㅆㅂ 순둥이는커녕 나 군대가있는동안

장한평?장안평인지 그쪽 나이트에서 삐끼를 하고있더라

그래서 존나 바로 콜 했지^^

어색할줄알았는데 삐끼생활을 해서 그런지 남자를 잘 다룰줄알아서 나름 재밌게 술 마시고

그 후로 일주일에 두세번정도 만났다 

그러다가 내가 고백해서 사겼는데 몸매가 존나 진짜 쩔어서 같이다니면 남자들이 존나 쳐다보고 그런ㄴ이었는데

한 일주일쯤 사귀던날 합방 하고 나는 그녀의 노예가 되버렸지

지금 생각해보면 존나 아닌데 그ㄴ은 항상 "난 나이트 삐끼지만 존나 순수해" 라는 말을 달고살았다

그러다가 그ㄴ의 친척이라는 여자랑 같이 셋이 술을 마셨는데 

그 친척이란ㄴ이 야 술값은 내가 계산할께 이러면서 어떤 남자한테 전화를하더라 ㅋㅋㅋ

그러더니 한 이십분 후에 어떤 남자가 아반떼hd를 타고 와서 술값 계산하더라

존나 신세계였다 

그 후로도 그 남자의 차를 타고 맛집을 다니며 각종 맛있는걸 존나 먹으러다녔는데 그 친척ㄴ이 나한테 귓속말로

"저새끼 ㅎㄱ니까 맘편하게 얻어먹어^^"

이러더라 그래서 존나 불쌍하게 느꼈지만 그때는 나도 김치남에 빙의되서 존나 얻어먹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2843 썸에 대한 먹자핫바 2016.09.17 16
62842 그냥저냥눈팅하다가 연애상담?좀받고싶네요 참치는C 2016.09.25 16
62841 [첫글/노잼주의] 피방에서 폰 도둑맞을뻔한 썰 먹자핫바 2016.10.17 16
62840 꿈속 그녀 ㅡ Prologue gunssulJ 2016.11.14 16
62839 술먹고 좋아하는애 집앞에서 소리지른 썰 먹자핫바 2016.12.18 16
62838 썰베 형님들은 착하다! 동치미. 2016.12.29 16
62837 이 나라는 개인정보를 보호해줄 생각이 전혀없다. 자작 Ssul 참치는C 2017.01.22 16
62836 시(짱아) 썰은재방 2017.01.26 16
62835 난 세월호는 국민 모두를 슬픔에 빠뜨렸다고 생각한다 먹자핫바 2017.02.15 16
62834 어렸을때 철권하다 맞은 썰 참치는C 2017.02.19 16
62833 택시 불만 존나게 많다 .ssul 참치는C 2017.04.25 16
62832 아무데도 안갔다 ㅇㅓㅂㅓㅂㅓ 2017.05.05 16
62831 층간소음으로 상처받은썰 참치는C 2017.05.11 16
62830 펌]좋은글]구월이 오면 / 안도현 먹자핫바 2017.05.11 16
62829 썰마는 절 벙어리먹인이유를 설명해주세요 먹자핫바 2017.05.15 16
62828 밑에 포인트글 해명합니다 gunssulJ 2017.05.22 16
62827 사회 최하층민인데 동정심이 너무 많아서 고민인 SSUL 참치는C 2017.06.25 16
62826 코딱지로개쪽당한 .SSUL 먹자핫바 2017.08.13 16
62825 내가 순정 연애 호갱님인 .ssul 먹자핫바 2017.09.01 16
62824 방금 꾼 악몽 .txt 썰은재방 2017.09.04 16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