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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만화

2005년도 좆중딩 시절이었어


그때 한창 프루나나 당나귀로 야동을 받아서


한껏 독오른 성욕을 잠재울 때였지


아버지랑 나랑 데스크탑을 같이 썼는데


아무리 기록을 지우고 야동지워도 아버지는 기가 


막히게 찾아내고 날 혼내시는거야


근데 어느날 아버지 먹을거 갖다 드리려고 


방문을 노크 안하고 벌컥 열었더니


아버지가 소스라치게 놀라면서 방문을 닫고 


나오셔서 날 후두려 패셨음ㅋㅋㅋ 예절이 없다고


그후 눈치를 챘지ㅋㅋㅋ 야동을 며칠 안받고


아버지 안계실때 컴을 뒤졌지...


호옹이! 내가 안받은 야동이 있는거야


그때 아버지도 야동을 본다는걸 깨우쳤어


근데 '아버지는 보면서 왜 난 못보게 하지? ㅅㅂ''


라는 어린맘에 그 야동을 모조리 지웠어ㅋㅋㅋ


근데 그날밤에 아버지가 '너 야동봤지?' 하면서 나를


막 혼내더라고ㅋㅋㅋㅋ 그후에 아버지가 받아논 


야동 씨디에 구워 선물했다가 뒤지게 두드려 맞고


아버지랑 야밍아웃하고 잘지낸다.


3줄 요약
1. 아버지 야동 나한테 걸림
2. 그거 지웠다가 존나 맞음
3. 씨디로 구워드리고 뒤지게 맞은후 풀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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