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이번이 두번째 올리는 썰 같은데,
내가 이번에 풀어볼 썰은 어제인 2014년 4월 13일날 검정고시를 본 썰을 풀어볼까해.
무슨깡이였는지 기억은 안나는데 자사고를 자퇴하고
지금은 사업을 하고있어.
그래도 고졸은 해야겠다 해서 검정고시를 봤지.
나는 목X중학교에서 봤는데
시험보러 가는데도 일단 차 엄청 막히더라고...
그리고 도착을 했더니 입구에서 뭘그리 많이 퍼주는지
사탕에, 엿에, 무슨 껌같은것도.
특히 에X윌 에서는 무슨 봉투째도 주더라.
주변환경이 그래서 그런가
수능처럼 대단한 시험이 아니였음에도 상당히 긴장됬어...
막상 자리에 앉음과 시험을 보면서 점점 긴장이 풀리더라고.
시험난이도는 예상했던대로 무척 쉬웠어.
잘풀던 도중 어이없던 일이 생겼어.
마지막이 국사시간이였는데
어느 뻔뻔한 아주머니( 약 50대 초반 추정 )가 허허 웃으면서 내 앞쪽 남자애껄 보더라고.
피어싱도 하고 딱봐도 공부 못하게 생겼는데..
그냥 완전 대놓고 보는거야
감독관도 보고있는데 별말을 안해;
그 아주머니가 어이없던게 정말 대놓고 베껴서 더 웃겼어;
omr마킹을 하는데 자기 시험지를 보고하는게 아니라
옆에 남자애껄 보고 하더라고 아예.
말할까 하다가 그냥 절대평가이고... 서로서로 좋게 가자 란 생각으로 넘겼는데 황당하더라.
설마 아주머니가 이런글 찾아볼진 모르겠지만
목X중학교 6실에서 본 아주머니
비록 그 날에는 아무런 제재없이 잘 넘기셨지만
다른곳에서도 그렇게 행동하시면 분명히 언젠가 데이실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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