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할아버지가 3,40년 전에 밭에 농약주다가 쓰러졌다가 깨어난 후 그당시 먹고 살기도 빠듯할때였는데
무농약으로 농사진다고 논에 잡초나면 혼자 손으로 다 뽑으면서 농사지음 ㅋㅋㅋㅋㅋㅋ
약 안주니까 수확시기 되서 쌀 수확하면 다른집보다 반도 수확 못했음ㅋㅋㅋㅋㅋㅋ
할아버지가 물고기 미꾸라지 새뱅이 이런거 좋아해서 논 한쪽 구석에 깊게 웅덩이 파놓고 길렀거든?
이게 재밌으니까 맨날 논에가서 일 할 맛이 난거같어
그렇게 풀뽑으면서 10년 넘게 일하던중에 아빠가 우렁이 식용으로 양식도매 사업한다고 100만원주고 우렁이 사왔는데
이게 온도 맞춰줘야되고 존나 까다로운겨 맨날 집에서 일도 안하고 우렁이만 보고 있으니까 할아버지가 존나 화나서 논에 갖다 버림
할아버지는 맨날 잡초뽑으러 다니다가 논에 잡초가 안나는거 발견해서 우렁이농법 개발함
할아버지 지금 79세신데 정정하시고 지금도 매일 논에서 살고계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62395 | 택시 아저씨한테 욕먹은썰.ssul | ㅇㅓㅂㅓㅂㅓ | 2016.04.19 | 20 |
62394 | 아이팟터치 빡치는썰 .Hyodo | 동치미. | 2016.05.27 | 20 |
62393 | 9살 애기한테 감동먹은 썰 | ㅇㅓㅂㅓㅂㅓ | 2016.06.10 | 20 |
62392 | 명언 쓰다가 정색당한 ssul | 참치는C | 2016.06.13 | 20 |
62391 | 수능 일주일 전에 깽값 뜯길뻔한.ssul | 먹자핫바 | 2016.06.26 | 20 |
62390 | 나 과자먹다가 과장광고 신고할뻔한 Ssul | 썰은재방 | 2016.07.27 | 20 |
62389 | 복학하고나서 제일 쪽팔렸던 썰.SSUL | 참치는C | 2016.08.29 | 20 |
62388 | 펌]좋은글]"비와 나를 위해" | 먹자핫바 | 2021.03.05 | 20 |
62387 | 당신곁에서 일어날 수 있는, 그런 흔한 로맨스 12 | 먹자핫바 | 2016.09.03 | 20 |
62386 | 중딩때 쪽팔렸던 별명.ssul | 참치는C | 2016.09.04 | 20 |
62385 | 수영하고 편의점에서 박카스 공짜로 먹었다.ssul | 참치는C | 2016.09.10 | 20 |
62384 | 여친에게 | 참치는C | 2016.09.17 | 20 |
62383 | 펌] 나도 귀신보는 친구가 있뚜와 5 | gunssulJ | 2016.09.21 | 20 |
62382 | 유치원과 호루라기의 추억 | 썰은재방 | 2016.09.27 | 20 |
62381 | 오토바이 면허시험 치러 간 소소한썰 .txt | 먹자핫바 | 2016.09.28 | 20 |
62380 | 나의 대학시절 첫사랑 실패한 썰 | 참치는C | 2016.09.29 | 20 |
62379 | heyboy? | ㅇㅓㅂㅓㅂㅓ | 2016.10.04 | 20 |
62378 | 담배피우면 항상 생각나는 추억.ssul | 동치미. | 2016.10.05 | 20 |
62377 | 가슴으로 느끼는 소리 (4) -백일장 | 먹자핫바 | 2016.10.08 | 20 |
62376 | 남들이 원하는 인생을 살 의무는 없다.ssul | 참치는C | 2016.10.11 | 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