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에서 여친이랑 커피마시는 중
엄마한테 전화가 왔다.
이번 휴일에 내려오라고
여친이 옆에서 듣고있다가..
뾰루퉁해서 있더니...
나한테 대뜸 "오빠는 나랑 엄마랑 누가더 중요해?"
이런 말같지않은 질문을 하는거다..
내가 대답 안하고 있으니까..
계속 투정부리다가...
열받았는지 큰 소리로.
"나랑 엄마랑 물에 빠지면 누구 먼저구할꺼야?" 하더라..
카페에 80% 이상이 여자들이였는데...
거짓말 안하고 전부 내얼굴만 쳐다보더라..
마치 내입에서 어떤 대답이 나올지... 기다하는 표정으로 계속 보더라..
순간 나는 미간을 찌푸린 채.... 눈을 질끈 감고
여친에게 서서히 다가갔다..
그리고는 꼭~ 안아주고...
나즈막한 목소리로..
"은지야... 그런 질문 하게해서 오빠가 미안해..."
등을 토닥토닥거려 주고는...
다시한번 안아줬다.
실눈을 뜨고 카페 주위를 살짝 봤는데
주위 여손님들 눈이 하트로 변해있더라..
하나둘씩 일어나서 박수를 치더니..
결굴에는 전부 일어나
기립박수를 치더라..
여친은 닭똥 같은 눈물을 흘리면서..
"주신 오빠 ... 아푸로 안그럴께....내가 더 미안해"
그날 우리커플은 10분 넘게 서로 꼭 안은채..
박수를 받고 카페를 나왔다.
댓글 0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62738 | 일진들 사이에서 짝녀 구한 썰 | 먹자핫바 | 2024.06.01 | 50 |
| 62737 | 친구랑 썸타는 여자 팬티 훔쳐온 썰 | 먹자핫바 | 2024.06.01 | 100 |
| 62736 | 제주도 갔을때 권총 쏴본 썰.txt | 먹자핫바 | 2024.06.01 | 28 |
| 62735 | 여친 회사에서 ㅅㅅ한 썰 1 | 먹자핫바 | 2024.06.01 | 215 |
| 62734 | 우리학교 여자애가 동영상 유포된 썰 | 먹자핫바 | 2024.06.01 | 190 |
| 62733 | 편의점 갔다가 고딩으로 추정되는 알바생과 그녀의 패거리에게 욕 처먹은 SSUL.sad.. | 동치미. | 2024.06.01 | 22 |
| 62732 | 편돌이 이쁜여자손님 드디어 먹은 썰 2 | 동치미. | 2024.06.01 | 157 |
| 62731 | 학교에서 자다가 죽을뻔한. ssul | 동치미. | 2024.06.01 | 35 |
| 62730 | 어플 후기 썰 | 동치미. | 2024.06.01 | 62 |
| 62729 | 스쳐갔던 인연 1-2 | 동치미. | 2024.06.01 | 22 |
| 62728 | 소개팅녀 첫만남에 급한 썰 | 동치미. | 2024.06.01 | 66 |
| 62727 | 대학교 1학년 아싸라서 혼자 마음앓는 썰 | 동치미. | 2024.05.31 | 33 |
| 62726 | 나이트 가려다 빡촌간 썰 | 동치미. | 2024.05.31 | 58 |
| 62725 | 여생물이랑 MT있다가 남친 쳐들어온 썰 | 동치미. | 2024.05.31 | 77 |
| 62724 | 배구선수한테 싸닥션 맞은 썰 | 먹자핫바 | 2024.05.31 | 29 |
| 62723 | [썰] 학교 여화장실에서 ㄸ치다 걸린 Ssul. | 먹자핫바 | 2024.05.31 | 198 |
| 62722 | 여자친구랑 섬에서 자고온썰 .ssul | 먹자핫바 | 2024.05.31 | 116 |
| 62721 | 12월 31일에 나이트 간 썰 | 먹자핫바 | 2024.05.31 | 54 |
| 62720 | 고깃집 1일차 알바 후기.diary | 먹자핫바 | 2024.05.31 | 32 |
| 62719 | 걍 일상썰.txt | 먹자핫바 | 2024.05.31 | 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