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XEDITION

썰/만화

카페에서 여친이랑 싸운 썰

먹자핫바 2024.05.15 16:54 조회 수 : 20

카페에서 여친이랑 커피마시는 중

엄마한테 전화가 왔다.

이번 휴일에 내려오라고 

여친이 옆에서 듣고있다가..

뾰루퉁해서 있더니...

나한테 대뜸 "오빠는 나랑 엄마랑 누가더 중요해?"

이런 말같지않은 질문을 하는거다..

내가 대답 안하고 있으니까..

계속 투정부리다가... 

열받았는지 큰 소리로.

"나랑 엄마랑 물에 빠지면 누구 먼저구할꺼야?" 하더라..

카페에 80% 이상이 여자들이였는데...

거짓말 안하고 전부 내얼굴만 쳐다보더라..

마치 내입에서 어떤 대답이 나올지... 기다하는 표정으로 계속 보더라..

순간 나는 미간을 찌푸린 채.... 눈을 질끈 감고

여친에게 서서히 다가갔다..

그리고는 꼭~ 안아주고...

나즈막한 목소리로..

"은지야... 그런 질문 하게해서 오빠가 미안해..."

등을 토닥토닥거려 주고는...

다시한번 안아줬다.

실눈을 뜨고 카페 주위를 살짝 봤는데

주위 여손님들 눈이 하트로 변해있더라..

하나둘씩 일어나서 박수를 치더니..

결굴에는 전부 일어나

기립박수를 치더라..

여친은 닭똥 같은 눈물을 흘리면서..

"주신 오빠 ... 아푸로 안그럴께....내가 더 미안해"

그날 우리커플은 10분 넘게 서로 꼭 안은채.. 

박수를 받고 카페를 나왔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2683 4살위 누나가 집에 남친데려와서 한 썰 참치는C 2024.05.29 103
62682 큰집가서 사촌동생한테 개무시당한 우리형 기살려준 썰 참치는C 2024.05.28 51
62681 14살 차이나는 여자와 만난 썰 참치는C 2024.05.28 146
62680 체대 누나 만난썰 -2 참치는C 2024.05.28 84
62679 누나와 거실에서 해버렸습니다 참치는C 2024.05.28 220
62678 체육시간에 여자 팬티본 썰 참치는C 2024.05.28 100
62677 내 엉덩이를 탐내는 여친 썰 참치는C 2024.05.28 151
62676 어릴때 할머니랑 끝말잇기 한 썰 .yagall gunssulJ 2024.05.28 30
62675 21살 짜리 2명 랜챗으로 만난 썰 gunssulJ 2024.05.28 75
62674 요리학원 여선생 똥싸다가 기절한 썰 썰은재방 2024.05.28 71
62673 지하철에서 x징어 냄새맡은 푸들 썰 썰은재방 2024.05.28 57
62672 ㅈ물 중독녀랑 CC였던 썰 썰은재방 2024.05.28 156
62671 신검볼때 3급과 4급을 나누는 기준.ssul 썰은재방 2024.05.28 17
62670 마트알바썰이 대세? 나도 써본다! .SSUL ㅇㅓㅂㅓㅂㅓ 2024.05.28 56
62669 우쿨렐레 치다가 뚜드려 맞은 썰 ㅇㅓㅂㅓㅂㅓ 2024.05.28 9
62668 신입사원 짤린 .SSUL ㅇㅓㅂㅓㅂㅓ 2024.05.28 17
62667 전역전에 만난 하사 썰 ㅇㅓㅂㅓㅂㅓ 2024.05.28 70
62666 호텔에서 일하던 썰 동치미. 2024.05.27 85
62665 입양아인 친누나랑 ㅅㅍ된 썰 2 동치미. 2024.05.27 241
62664 지하철에서 변태인증할뻔한 썰 동치미. 2024.05.27 49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