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때 일본유학가서 홈스테이하면서 존나 외롭게 학교다닐때
혼자 외톨이처럼 우두커니 교실에 앉아있던 나에게 유일하게 먼저 다가와준 여자친구
걔 없었으면 아마 언제 이지메당해도 이상할게없었던 상황이었다
걔가 자기 친구들 한명한명 소개시켜주면서 내 학교생활 도와줬었다
난 그 친절함에 반했고 (물론 얼굴도 일본에선 상타취였음)
2학년 종업식날 고백해서 내 인생 첫 연애시작
처음 연애시작해서 무려 5년동안 사귀다가
내가 고등학교 졸업하고 한국으로 돌아오면서 헤어졌다
아직도 중학교 졸업앨범, 같이찍은 사진, 추억이 담긴 물품들 볼때면 눈물이난다
내 나이 23살, 다른 여자도 몇번이고 사귀어봤지만 진짜 사랑은 딱 첫사랑뿐이었다고 단언할수있다
아직도 핸드폰번호나 메일주소,믹시같은건 가지고있는데 연락할 엄두가 안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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