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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만화

헬스클럽에서 글래머 목격한 썰

먹자핫바 2016.02.08 16:53 조회 수 : 156

작년 여름에 여친이랑 같이 헬스 다녔는데

마른 몸에 C컵인 못보던 여자가 런닝머신하고 있더라구.

몇시간 운동하고

여친이랑 나는 샤워하러 각자 샤워실로 들어갔어.

그때 C컵 여자도 탈의실에 들어가가더라.

나중에 집에가면서 여친한테 살짝 물어봤어.

나 : 너 혹시 샤워할때 아까 가슴 큰 여자 봤어?

여친 : 응.. 옷갈아 입을때 봤어..

그거 다 뽕이던데?

나 : 음.. 정말??

어쩐지 몸에 비해 가슴이 엄청 크더라.

여친 : 근데 그 여자 안씻고 그냥 나가더라?

나 : 땀도 많이 흘린거 같던데 왜 안씻고 나갔지? 이상하네...?

여친 : 챙피해서 그런거 아닐까? 샤워실에 사람 많았거든..

나 : 샤워하는게 뭐가 챙피해?

혹시 자기도 여자끼리 샤워하면 챙피해???

여친 : 아니.. 그게 아니고

헬스장에서 슴부심 부리면서 다니다가...

진짜 몸매를 보여주려하니.. 같은 여자끼리라도 챙피했겠지...

나 : 여자끼리 뭐 어때??

뽕은 여자들 다 하는거 아니였어??

너 혹시 질투해서... 일부로 그렇게 말하는거 아니야??

여친 : 으이구~! 생각을 해봐

만약 오빠가 엄청 큰 당근을 팬티속에 넣고 헬스장을 활보한 뒤에

샤워실가서 홀딱 벗고 샤워한다고 생각해봐~!

사람들이 그걸 보구 어떻게 생각하겠어??

그리고 그 여자 뽕 두께도 장난 아니였다구!!!

나 : 근데 어쩌지???

나는 당근이 필요 없는걸?
여친 : 피~ 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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