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XEDITION

썰/만화

내중2러브스토리 처음쓴다

먹자핫바 2016.02.19 17:01 조회 수 : 69

중2때의일이다,내가 몇달사랑하던 연하 여자가 있었다...근데그여자는 좀잘나가고 공부도 존내잘햇다.. 근데 미친 나는 친구도더럽게없는거같고 놀아주는거같은 친구(?)들이있었고...는 중2병이니까 집어치고 본론으로들어간다.(필력 ㅂㅅ이니까이해좀) 근데 그년이랑 카톡을하던사이였지. 그년왈"오빤좋아하는사람있어?"

아시발 진심 당황빨고 니좋아한다이러기에는 차단박힐거같고 그냥 있다고만했다.아는사람은알꺼다

"몇학년이야?" "몇반이야?" "걔맞지?"

아니 미1친 이런걸왜묻는지모르겠다. 그냥 밝혀내려는거같다. 대충 답하고 담날이 주말이니까 엄마랑 누나랑시장갔다.짐은 내가다들고 들힘은 다들고 집에가고싶었다.

문득 그년생각이났다..폰볼손도없어서 장다보고 커피나뜨래가서 폰을꺼냇다 그년한테 문자가왓다 "뭐하세요?" 존댓말뭔가익숙하지가않다..."커피나뜨래왔어"답장을보냈다. 몇분후에 답장이왔다."뭐드세요?" "아메리카노"그후로 답장이없었다. 커피쳐먹은게 그래 꼬운건지 내가싫은건지 둘다맞는거같다.대충기억이안나는데 여차저차해서 친해지고 고백을했다..시1발 존나 밀당오지더라 아니 무슨" 생각좀해보고"이래오는데 아진심 그냥 구라라할까 별생각다들었다. 그때 문자가한통날라왔다 그년친군데 남친잇고.."오빠 지금○○밀당중이에요 ㅋㅋㅋ 걱정마요" 뭔가 기분이뭐같았지만 쪼금 안심이됬다. 와 진심 고민을하루동안해서 답답해죽는줄알았다 다음날 답오는데 답장이 "오빠우리1일" 아존나좋다 이랫는데 5분쯤뒤에 다시오는 말이 흔하디흔한답이였다."비밀연애니까 아무한테도 말하면안되" 아왠지 이년이 나 싫어하는데 만나주는거같고 가꼬노는거같앗다; 근데중요한게 일주일도안가서깨졋다. 가족들이눈치채는거같다고..방학이니까 조금 더 친해져보자고,내가그때 사랑을몰라서 그런갑다하고 있었다. 잡아봤어야하는건데.. 그렇게 하루하루가 평범했다. 그렇게 방학과 중간고사가지나갔다. 시험이끝나고 롤을하고있었다."오빠시험잘쳤어?"그년의 카톡이었다.. "잘치긴뭐 평균 42점이다" 내가 진짜 그있잖아 반에서 뒤에서 10위 안에드는 그런 빡대가리들중에한명이다.

그년은 90점인데 엄마한테혼나고 공부하고잇단다.. 내가 좋은가족에 태어났다고 생각이든다. 근데 그년도 롤을한다. 자주 롤을즐기던사이였지만... 이젠그딴거없다고생각했다. 기말까지 2달되는 날에 다시 친해져있었다. 존내 왜친해진지모르겠다; 다들가족이나가고 나혼자집에있었고 밥쳐먹을려고 반찬꺼내는중이었다. 여전히 그년이랑 내친구,그년친구들과 카톡중이었다. 폰화면은켜놨기에 보면서먹었다. 그렇게그렇게 시간이 흐르고... 나랑그년사이가 될만큼의 사이가됬다.. 존나 거의 맨날 카톡도하고 서로 썸타는사이였다. 고백을 개 오글거리게했다 진짜 장난아니엇다; 그년이 "오빠 좋아하는사람있어?" 존나 처음과같아서 조금다르게 좀우회하면서 있다고했다.

그년이 "누구야??" 휴.. 존나 갑자기 돌아서 "니다 니 바보야" ;;토할거같다 그년이 "아오빠 설레게하지마요ㅋㅋㅋ" 그런데 이년이 니네가싫어하는 타입의여자일거다 하지만 내취향이었다.. 짧은머리에 구맃빛피부,키도나보단작지만 비슷햇다

"설레게하는거아니다,니좋아한다고" 쪼매 줫병싄 같은데 사귀게됫다;; 뭐지.. 주말마다 데이트도하고 시험 2주전이되었다.. ○○초에가서 데이트하고잇엇다 걷다보니까 그초등학교더라. 그리고 손도잡아보고 백허그도해보고.. 내가제일 멀리가본 진도였다. 애가 사진에 글도 첨부해서 설레게 보냈다. 아진심 그거에 감동쳐뭇다... 진짜 결혼까지 가고싶엇다 근데 그게되나 ㅅㅂ 내가그렇지뭐. 깨지개되었는게 이유가 존내 웃긴게 평범하게살고싶댄다 장애인인지 우울증인지 ㅈ같아서 잡아봣다 "왜그러는데 내가못해준게 그래많나 고칠게 말해바라"

근데 그이후로 답이없었고 난꿈이길바라고 존나 계속 기다렸다. 뻔하지 답이안오더라.일주일뒤에 말한마디가 왔다.

"미안" 아 진심이구나...미치겠네...우야냐... 별생각다들었다 "미안"한마디에 칼뽑앗다진심 자살하고싶엇다; 이렇게 이야기는 끝이난다.현재 그년이랑 다시 카톡을자주한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9308 펌) 트랜스젠더랑 술마시고 키스한 썰 gunssulJ 2024.05.06 70
9307 호프집 알바한 썰 1 썰은재방 2024.04.06 70
9306 랜챗녀와의 썰 동치미. 2024.04.03 70
9305 1년동안 히키코모리짓 한 썰 .ssul 썰은재방 2024.03.29 70
9304 초딩때 태권도에서 아는형 이빨 부순 썰 동치미. 2022.07.17 70
9303 주갤럼의 개새끼 소음 대처법.jpg 동치미. 2022.04.26 70
9302 나 부대잇을때 3일간 부대에 종범성님빙의한새끼 .ssul 먹자핫바 2022.04.14 70
9301 OT때 양복입고간 썰.ssul 참치는C 2022.03.23 70
9300 늦가을 초겨울 추억 썰 먹자핫바 2022.03.13 70
9299 중학교때 아버지 야동지운 썰.ssul 참치는C 2022.02.21 70
9298 주말에 중국 음식 시켜먹은 Ssul 참치는C 2022.01.21 70
9297 이번겨울은 따뜻한 겨울이 될것같아... 참치는C 2021.10.25 70
9296 랜챗으로 여고딩 만나려다가 보이스피싱 만난 썰 동치미. 2021.09.28 70
9295 13만원주고 머리한 썰 먹자핫바 2021.08.29 70
9294 한 시간에 15만원 받고 영어특기생 학원서 가르친.ssul 먹자핫바 2021.08.21 70
9293 초딩때 여자애한테 쳐맞을뻔한 ssul 먹자핫바 2021.08.15 70
9292 콜센터 일한지 두달째였나? 가장 쪽팔린 실수ssul 먹자핫바 2021.07.24 70
9291 번호따인 썰 .ssul 참치는C 2021.05.30 70
9290 가슴으로 느끼는 소리 (1) -백일장 참치는C 2021.05.30 70
9289 납치 당할뻔한 .ssul 먹자핫바 2021.05.12 7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