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XEDITION

썰/만화

7살 연상 덕후된 썰

참치는C 2015.02.02 09:19 조회 수 : 2186

예전에 썸타던 7살 연상찡이 있는데 되게 부드러운 이미지? 상냥한? 그래서 시도 때도 없이 두근두근

나쁜남자고 뭐고 한창 츤츤 이딴 거 유행할 때도 

난 표현 잘 하고 다정하고 따뜻한 사람 좋아해서 소중하게 대해지고 있다는 느낌이 없으면 아예 좋아지질 않는데

좀 말투도 워낙 부드럽게? 상냥하게? 아 막 좀 그런 사람이었는데 존댓말도 계속 섞어서 쓰고ㅋㅋ

그리고 나를 토끼라고 불렀음 왠지는 모르겠으나 왠지 그게 너무 부끄러우면서도 좋았음...

한 번은 친구 생일에 나이트를 가게 됐음 내 생에 첨 가보는 나이트였음

그래서 어쩔까 하다가 거짓말 하는 건 싫고 해서 그냥 나이트 갈 거라고 말했더니 2시까지 집에 들어가라 그럼

근데 다같이 놀다보니 너무너무 재밌고 부모님한테도 허락받고 나온 거라서 그냥 들어가기도 억울한 거임

딱 새벽 1시 50분에 전화왔음 집 갔냐고ㅋㅋㅋ 

"첫차타고 들어갈게요~! 어차피 지금 차도 다 끊겼구" 이랬더니 "데리러 갈게요" 그러길래

아니라고 실은 그냥 친구들하고 노는 거 너무 재밌어서 그런다고 했더니..

"토끼는 노는 게 너무 좋아요? 잘 놀고 조심해서 들어가고 약속 안 지켰으니까 내일 혼나요" 라고 하는데

헉 시발 심장 멎는 줄..... 그 때 그 목소리와 말투 ㅃ#$%!@ㅃ#%ㄲㄲ&(ㄲ$^($%#^@#

말하는 게 거의 다 저런 식이었음... 녹는 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 뒤 7살 연상 덕후됨
그러고보니 지금 남친도 7살 연상인데 7살 애기같은 게 의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02 누나 ㅅㅅ장면 목격했던 썰 gunssulJ 2015.02.15 4510
501 나 고딩때 맞커밍하고 사귀고 있는 썰 2 gunssulJ 2015.02.15 2282
500 오늘 고깃집 가서 조선족때문에 빡친 썰.ssul gunssulJ 2015.02.15 1684
499 우리 학교는 아니고 내 동생 학교 레전드 썰.SSUL gunssulJ 2015.02.15 2231
498 진짜 병신같았던 나의 20대 썰 gunssulJ 2015.02.15 1589
497 폰게임_중독에서_벗어난.ssul 참치는C 2015.02.15 1700
496 우리학교 왕따년이 일진 족쳐버린 썰 참치는C 2015.02.15 2495
495 옆집 아줌마 초등학생애가 애기 낳은 썰 참치는C 2015.02.15 2621
494 순수한줄 알았던 여친이 개걸레였던 썰 참치는C 2015.02.15 4617
493 펌) 나를 싫어하던 여자애랑 자게된 썰 참치는C 2015.02.15 5026
492 동네 처자랑 ㅅㅍ였던 썰 1 참치는C 2015.02.15 2343
491 펌) 부자집 아가씨 만났던 썰 참치는C 2015.02.15 1894
490 펌) 비오는날 미친년 만난 썰 동치미. 2015.02.14 2433
489 바이섹슈얼(양성애자) 여친 만난 썰 4 동치미. 2015.02.14 2624
488 괴외하는 학생 가슴본 썰 동치미. 2015.02.14 3688
487 여자한테 존나 실망 배신크리 당한 썰 1 동치미. 2015.02.14 1604
486 나이트에서 돌싱이랑 한 썰 먹자핫바 2015.02.14 4216
485 중학생 팬티 본.ssul 먹자핫바 2015.02.14 10242
484 나이트 삐끼할때 썰 먹자핫바 2015.02.14 3220
483 고등학교때 여자 변태 선생 만난 썰 먹자핫바 2015.02.14 567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