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로 쎈건 아니고
전여친이 존나 200일 사귀도록 안대주는거야ㅋㅋ
이건 사랑의 힘으로도 도저히 참을수가 없더라고
그래서 결국 헤어졌는데 미친듯이 쌓인 나의 쥬니어들을 어디다 배출할데가 없더라고
대학생이라 돈도 없고 ㅅㅂ 그런데 갑자기 겁나 좋은 생각이 떠올랐지
예전에 마녀사냥에서 전여친이 먹기 겁나 쉽다 라는 말이 나왔던걸 기억해내고
전전여친한테 연락을 했어.
얘는 독실한 기독교인이어서 내가 도저히 개종할수 없어서 헤어졌는데
존나 웃긴게 떡은 열씸히 쳤었단 말이야 사겼을때.
그래서 얘한테 연락해서 한번 그냥 카페에서 커피마시고 집에 잘 데려다주고
그다음부터 계속 카톡하다가 얘가 치킨이 먹고싶대
이거다 하고 치킨 사준다고 내 자취방으로 오라그랬지
처음에는 밖에서 먹자고 팅기다가 밖에서 먹을데 없다고 개드립치니까 넘어왔음
집에서 치킨먹고 겁나 구슬려서 결국 떡쳤는데
아 존나 먹어보니 내가알던 그맛인거야 하아
회의감 들어서 바로 연락씹으니까 장문의 카톡으로 욕 겁나 하더라고
살포시 씹고 잘먹고 잘살고 있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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