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 내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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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살때 독서실 총무 알바 했었는데
인사도 잘하고 살갑게 굴어서
내가 잘 챙겨주던 고1여자애가 있었음
너무 애기기도 하고 마냥 귀엽게만 봤었음
가끔 문자 놀이만 하는 정도였다가
총무 끝내고 연락이 뜸해짐
한, 두달에 한번씩 카톡 오면
카톡으로 잠깐 잠깐 노가리 까고
전화 통화 가끔씩 하고.. 이정도
예전에
걔랑 가끔 노가리 까면서
흘리면서 한 얘기가
"너 대학가면 나중에 손 붙잡고
강남 우드스탁 데려갈께 분위기 좋다"
라고 말했었음
근데 걔가 이번에 대학 합격하고
나한테 전화해서 보자고 함
그러면서 3년동안 나 보고싶다고
주절주절 쓴
일기장 주면서 고백해왔음..
오늘 걔랑 우드스탁 간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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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같이 자전거 타고 옴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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