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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만화

애비 바람피는 .ssul

gunssulJ 2015.02.03 13:11 조회 수 : 2136

아까 보이스콜? 뭐 그런걸로 전화가 왓음 

삼성화재로 저장되있는데 예전부터 시도때도 없이 애비한테 전화오고 카톡도 존나게 날아왔음 

내가 받을까 말까 하다가 받았는데 어떤 씨발년이 받아서 내가 여보세요? 했는데 아빠 목소리 아니니까 바로 끊어버리더라

분명 아는사람이면 끊을리도 없고 아빠 어디계시냐고 물어봣을텐데 바로끊어서 존나 의심갔음

아 이년이다 

당연히 눈치깐지는 오래됬고 엄마도 아빠한테 바람 여러번 맞아서 내생각에도 진작에 눈치깠을거라 생각됨.

그리고 패턴도 왠만한 패턴이 아니고 슬쩍보니까 존나 복잡함.

내가 몇달전에도 바람피는것 같다고 올렸었는데 존나 확실해짐.

엄마 생일때도 혼자 존나 삐져서 안챙겨도 약속이라면 귀신같이 나가고 

원래 생일은 가족끼리 보내는 게 관례인데 이상하게 올해는 친구들이랑 술마시러 나간다고 하고 

2-3시에 들어와야 정상인데 밤 12시에 들어왔음

그리고 술도 안취함.


집이 형편이 안좋아서 엄마가 도시락 챙겨주는걸로 식대 안나가는거, 또 카풀해서 기름값 절약되는거 

그리고 암ㅇㅇ 해서 돈들어오는거 집에 하나도 안갔다줌. 

월급명세서? 도 안보여주고 (결혼하신지 23년인데..) 엄마한테 조금씩 뽑아다줌. 

예전보다 세금 늘었다고 하면서 월급 존나 줄어서 어쩔수 없이 엄마 몸도 안좋으신데 맞벌이

시발 진짜 이걸 어떻게 하냐 

핸드폰 패턴만 풀면 진짜 작살을 낸다 애비새끼 

바람만 안피면 괜찮은 애빈데 

이번까지 걸리면 4번이다 

가정의 평화를 위해서 내가 존나 참고 있는데 

걸리면 진짜 가만 안둔다 좆같은새끼 

...+

방금 한건 잡아서 더 열받아서 두서없이 썼다

방금 카톡 보냈을건데 그년이 오빠.. 들켰어 어떻해 .. 이지랄로 보냈을까봐 존나 열받는다
-----------+

내가 방금 전화받아서 씨발년인거 알아냈는데 

전화10통넘게 왔다고 약속 나갔다 

방금 바람피러 나갔네 시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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