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XEDITION

썰/만화

중학생 다리 만진 썰

썰은재방 2016.02.29 08:58 조회 수 : 451

군대가기 전에 헬스 트레이너 일을 하고 있었어요.
 
어느날은 모녀 둘이서 등록을 하러 왔드라구요.
 
대충 셋트 알려주고 저는 일보고 있었죠.
 
사람들 돌아가면서 얘기하고 운동 가르치고 하는데 아까 등록하러 왔던 모녀중 딸이
 
사이클 에 엎드려있는 게 아니겠습니까,,,?
 
어디아픈가 해서 말을 걸어봤는데, 입술이 새파래져 가지고 괴로운 표정을 짓고 있더군요..
 
관장님한테 언능 말씀드려서 증상을 알아보니깐.
 
밥 먹은지 한 시간도채 되지 않고 또 운동 해본적이 없는 사람이 갑자기 운동하면 몸에
 
무리가 엄청 가고 혈액순환이 안돼 머리가 어지러운 증상이랍니다..
 
암튼 눕혀 놓고 혈액순환이 잘 되게 관장님이 마사지를 시전했습니다(여자).
 
그러다가 체육관 안에는 공기가 안좋고 사람들 시선도 있기 때문에 밖으로 나가서 벤치에 눕혀놓고
 
저도 허벅지부터 종아리 까지 정성스레 마사지를 했습니다.
 
까무잡잡한 다리에다가 얼굴도 안경을 껴서 그랬지 중상 정도 되는 이쁘장한 얼굴이었습니다.
 
하지만 정황이 없다보니 참 꼴리지도 않고 므훗한 기분도 안들고,,
 
암튼 그 중학생...당시 15살이었으니깐 지금은 20살의 어엿한 숙녀로 자랐겠네요! ㅋㅋ
 
저의 정성스런 마사지를 받고 그녀는 헬스비를 환불받고 집으로 갔답니다 ㅠ.
 
그 중학생은 저에게 호감이 있는 것 같아서 좀 슬펐습니다..
 
가기 전에도 무언가 말하려고 하는 그 뉘앙스...
 
그런 모습을 보고있자니 고맙고 가슴이 아팠습니다..
 
암튼 그 이후로 단 한번도 보지못했고, 저는 군대를 갔답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8311 오늘 포켓볼치다 주인한테 돈뜯길뻔한 SSUL 먹자핫바 2020.08.10 64
8310 여자친구랑 여행지 추천좀~~ 참치는C 2020.08.12 64
8309 새해에 친척들 엿맥인 썰 참치는C 2019.03.29 64
8308 복막염으로 죽은 영웅에 관한 이야기 먹자핫바 2020.09.05 64
8307 나도 제대로된 연애 해보고싶다 참치는C 2019.03.26 64
8306 유치원과 호루라기의 추억 먹자핫바 2020.10.16 64
8305 병원에서 무개념 엄마 만난 썰 먹자핫바 2019.03.17 64
8304 병아리썰 .txt 먹자핫바 2019.03.15 64
8303 꿀피부 되는 방법 .ssul 먹자핫바 2019.03.09 64
8302 먹이를 물어다 주는 어미새 같은 남친.ssul 먹자핫바 2019.03.07 64
8301 극장에서 혼자 초밥 먹은 썰 ㅇㅓㅂㅓㅂㅓ 2021.01.14 64
8300 약스압) 사기 맞아본적 있냐? 사기 맞은 SSUL gunssulJ 2021.01.27 64
8299 (펌) 초1때 학교에서 1교시때 팬티에 똥싼썰 썰은재방 2019.02.27 64
8298 썰게에 카테고리가 너무 많아서 통폐합을 진행하려 한다. 먹자핫바 2021.01.30 64
8297 c펌]조별과제 무임승차 대처법.txt 참치는C 2021.02.06 64
8296 3년 사귄 첫사랑한테 통수맞은 ssul 동치미. 2019.02.20 64
8295 치루 때문에 병원간 썰 참치는C 2019.02.16 64
8294 게이들아 추석 잘 지내라 동치미. 2019.08.18 64
8293 23년만에 못생긴거 깨닳은 썰.ssul 참치는C 2019.02.06 64
8292 나 피방 4시간 공짜로 한 ssul 썰은재방 2019.01.30 64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