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 아니고
난 8년째 피아노 학원을 다니고있다. 그만큼 선생님과
친분도 많이 쌓여있었고, 장난도 많이쳤다.
피아노 선생님은 한 분이다. 외모는 꽤 괜찮았고 나이도
많이 안드셨다. 내가 중학교 들어올 때 부터 성에대해서
많은 걸 알게되었는데 그때 자연스레 피아노 선생님
가슴에 눈길이 가더라. 크지도 않고 작지도 않은 아담한?
그런 가슴이었는데 미친듯이 꼴렸어.
정말로 가슴 만져볼 궁리까지 했었다. 정말로.
근데 사건이 터진 날은 화요일이었다. 그때 내가 학원비를
남들보다 반값으로 냈다. 나중에 들으니 선생님이 나 오래다녔다며 고맙다고 그렇게 해주신거라더라. 그래서 엄마가 선생님 갖다드리라고 최고급화장품 몇종 넣어서 나한
테 줬다. 솔직히 우리 선생님 나 8년 다닐동안 성질한번
안내셨다. 항상 먹을것도 주시고 싫다면 안하게 해줬다.
암튼 그 화장품 들고 학원을 갔다. 학원 가는데 팔 좀 아팠다. 아니 얼마나 넣었길래 묵직하게 느껴지는지;
선생님한테 엄마가 드리라고 했다고 하고 줬는데 선생님
이 내용물 보시더니 괜찮다고 나한테 다시 주시더라.
도로 가져가면 엄마가 왜 안드렸냐고 화낼 것 같아서
나도 괜찮다고 했다. 근데 진짜 괜찮다고 다시 주시더라.
한참 그렇게 실랑이를 하고있는데 화장품을 쏟아버렸다.
다행이 알루미늄 병들이 많아서 깨진건 없었다. 서로 놀래서 같이 줍고있었다. 진짜 정신없었다. 선생님보고 내가
줍겠다고 했는데 괜찮다더라. 다 줍고나서 봉투에 넣고
손잡이 부분 잡으려는데 선생님이 먼저 손잡이 잡고
나한테 건네시더라. 근데 문제는 선생님이 손잡이 잡고
몸을 나한테 기울인거다. 솔직히 말하면 약간의 거리가
있었다해도 내가 손뻗으면 닿을 거리인데 구지 몸을
내쪽으로 기울이시더라. 이미 손에 감각을 실은 터라,
그리고 너무 순간적이어서 손을 멈출수 없었고 그대로
선생님 가슴에 내 손이 닿았다.
가슴 느낌알아? 선생님은 아담한 사이즈였는데 본의아니
게 가슴을 눌렀다. 브래지어의 딱딱한 느낌도 있었는데
들어가는 느낌도 나더라. 힘 풀린척하면서 가슴을 쥐었
는데 아담했어도 탱탱볼 쥐는것같았다. 다시 놓았을땐
바람빠지는 느낌 나더라. 어쨌든 그 모든게 순식간에
일어났다. 선생님도 놀라서 나 가만히 보고있고 나도 존나
놀래서 바닥보고 있었고 한동한 침묵상태였다.
선생님이 먼저 말했는데 괜찮다고 너 실수한거라고 선생님 다 안다고 잊어버리라고 하시더라. 반쯤 넋나간 채로 고개 끄덕였다. 그리고 집에 갔는데 며칠동안 레슨 할때 빼고 말 안했었다. 지금은 다시 장난도 치지만...
어쨌든 가슴 느낌은 좋다.
긴 글 읽어줘서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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