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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만화

나는 15일인 어제 검정고시 시험을보러 아침일찍 고사장에갔음...


근데 지하철타고가면 슬슬 같은시험치는 비슷한새끼들끼리 모이잔아??


근데 내가 씹유바람막이입고있었는데 상봉역에서 콥등이바람막이입은 양아치련등장 ㅋㅋㅋ


사람도 별로없는데 바로내앞에앉아서 내 엠블럼쳐다보고 웃다가 표정굳는데 소름돋았음;;


그렇게 멍때리다가 지하철 내릴역되는데 깜빡해서 빨리뛰어가는데 콥등이랑 어깨부딪혔는데 표정존나썩더라 ㅋㅋ


막상 시험장가서보니 아저씨한명있고 내가두번째...


할것도없고 폰만지면서 기다리는데... 근데 존나웃긴게 신청을 해놨으면 책상에 그사람정보가 적인종이가 붙어있잔아


그러니까 신청한책상은 존나많은데 정작오는새끼는 절반도안됨 ㅋㅋ이게웃겼음 ㅋㅋㅋㅋ


자기가 신청한 과목만보러 오는사람도 있었는데 그거제외해도 절반을 못채움 ㅋㅋ


신청할때 몇만원씩내면서 정작 시험당일엔 안옴병신들ㅋㅋㅋㅋ귀찮아서안온건지ㅋㅋㅋ딱 신승뱀 얼굴이 떠오름ㅋㅋㅋㅋ


또 검정고시 보는사람은 나같은자퇴생 80%에 10%는 아줌씨 그리고 군바리들 은근많더라 10%정도...


여기서 예상했겠지만 자퇴생들 양아치새끼들 개많아서 개무서웠음 ㅅㅄㅂ


그리고 학교전체가 금역구역인데 내가 걍씹고 피려고 복도에서 좀쫄면서 불붙였는데


이미 복도는 안개가 자욱함ㅋㅋㅋ매시험마다 애새끼고 어른이고 나가서 복도에서 존나뻑뻑펴댐 ㅋㅋ굳ㅋㅋㅋㅋㅋㅋㅋ


교사가 지나가면서 담배피지말라고 고래고래소리질르는데 무ㅋ시ㅋ과태료드립쳐도 소용없음ㅋ


그리고 영어시험보고 물빼려고 화장실가는데 그때 영어시험이 운봉공고입학시험수준이었음 엠챵 딱중2수준..


근데 옆에서 아 시발 수능보는거같다 ㅅㅂ 이딴소리남발하는데 옆에서 아맞어맞어 맞장구치고아주..


아시발 존나패고싶엇음ㅋㅋㅋ근데 떡대존나커서 걍손씻고나옴ㅋ


시험다치고 검고보면서 괜히공부했네.. 생각하며 나오는데


존나 나이먹은 양아치가 아씨발망했어 다찍었어 이러면서나오는데 개한심하더라.....


마지막으로 고사장에서 지하철까지 거리가좀멀어서 버스가 시발존내붐볐는데


줄같은거 절대없고 깔대기에 물붓는거처럼 사방에서 낑겨댐ㅋㅋㅋㅋㅋㅋㅋ


버스기사가 빡쳐서 니들 여기까지만타!!하고출발하는데


어떤양아치曰 아시발 우리가 타면 지돈버는건데 왜 안태우냐 ㅄ새끼...


엠챵...내가 여태까지 8시간동안 이딴새끼들이랑 공기섞이며 같은한공간에 있었다니...공부의지 존나샘솟음..


하튼 각설하고 오늘부터 존나수능공부조셔서 꼭 좋은대학간다 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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