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XEDITION

썰/만화

오늘 지하철에서 전화 엿들은 썰

참치는C 2016.04.25 13:14 조회 수 : 202

오늘 지하철 1호선에서 어떤 여자가 전화를 하고 있더라고요.
처음엔 자기 언니랑 하는거 같았는데 대화내용은 관심없어서 잘 몰랐고요.
다음 통화부터인데 엄마랑 통화를 하더라고요.
오늘 호텔면접을 봤는지 지원자 열명이서 두번째 조로 들어갔는데 
영어 자기소개를 해보라니까 다른 지원자들은 못 하더랍니다.
다른애들은 아무말도 못했는데 나만 혼자 대답했다고 목소리가 우렁차더라고요(사람도 많았는데ㅋㅋ)
거기 까진 이해 하겠습니다. 다른 지원자들이 준비를 안 한 것일수도 있겠다싶어서요.
그런데 면접을 다보고 지원자들끼리 대화를 해봤는데 자기 혼자 수도권이고 
나머지는 지잡대 2년이나 4년 애들이라고 수준떨어지는 애들이랑 면접을 봐서 기분이 나쁘다는 식으로 말을 하는겁니다. 
어처구니가 없어서... 지잡대 나오니까 영어도 못하고 면접에서 그모양이지 하는데 하....
어디 호텔인지 전화해서 꼰지르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았습니다. 
그런데 통화하는 엄마도 딸이 하는 말을 그대로 맞장구 쳐 주더라고요... 씁쓸하더군요.
그렇게 따지면 첫번째 들어간 사람들은 면접관들이 순서대로 끊은 것이고 
그 여자는 서울권 꼴지일수도 싶겠다는 생각으로 저혼자 위안삼았습니다.
여러분들고 그런 여자 만나지 말고 좋은 여자 만나세요. 
인생에서 여자복도 중요한거 같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4299 첫사랑과 재회한 썰 2 ㅇㅓㅂㅓㅂㅓ 2021.01.26 203
24298 영어캠프에서 속옷봤던 썰 gunssulJ 2019.02.17 203
24297 고딩때첫사랑썰3 참치는C 2018.09.13 203
24296 키스만 3시간 해본 썰 먹자핫바 2018.08.24 203
24295 대학교에서 여자들이랑 말뚝박기 한 썰 먹자핫바 2018.08.20 203
24294 고딩 시절 여자 과외선생님 썰 동치미. 2018.07.21 203
24293 7년 돌싱녀랑 한 후기 참치는C 2018.05.31 203
24292 엄마 다방 누나 썰 먹자핫바 2018.05.23 203
24291 아내의 과외제자 썰 2 ㅇㅓㅂㅓㅂㅓ 2018.03.29 203
24290 고등학교 양호선생님 썰 참치는C 2018.02.03 203
24289 (리얼리티추구)1.대학 여동기들 동서 만든 썰(6) 참치는C 2017.11.12 203
24288 사귀었던 연상 여친이 하드코어 취향이었던 썰 2 참치는C 2017.10.01 203
24287 어느날 밤 옆집 백마가 찾아온 썰 ㅇㅓㅂㅓㅂㅓ 2017.09.26 203
24286 학교 매점에서 발기한 썰 썰은재방 2017.08.27 203
24285 정신나간 처자 쏙 빼먹은 썰 먹자핫바 2017.08.17 203
24284 도를 아십니까 년 힐링한 썰.ssul 먹자핫바 2017.08.02 203
24283 33살 친척 누나 노처녀 썰 참치는C 2017.07.25 203
24282 옆방 여자 ㅅㅅ 소리 들은 썰 2 참치는C 2017.07.19 203
24281 비오니까 생각나는 포장마차ㄴ ㄸ먹은 썰 3(종결) 먹자핫바 2017.07.09 203
24280 고3 때 베프 여자친구랑 쎇쓰 한 2.ssul 썰은재방 2017.05.27 203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