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소원이 강아지 키우는거였는데
어머니께서 강아지를 아주 싫어하셔서 키울 엄두가 안났었다
그래서 내가 가진 물건 팔면 200좀 넘는데 그걸로
강아지 사고 나머지 돈 드리겠다니 그것도 싫다고 하시더라
근데 페이스북에 개찡들 사진올라오면 키우고싶어서
미치겠더라 지나가는 개들만 봐도 너무 이쁘고
그래서 꿈에서 맨날 개찡이 나오더라
꿈에서 이미 난 개를 키우고 있는거였지 내 욕구불만이
꿈으로 표출되는거 같은데 자고 일어나면 허무하기 짝이 없더라
그 얘기를 어머니한테 말씀드렸는데
몇일 뒤에 갑자기 개를 키우라고 하시더라
이유인즉슨,
어머니께서 절에 가셨는데
스님에게 아들이 요즘맨날 강아지 꿈을 꾼다고 얘기 했는데
스님말씀이 아들은 개를 키워야 잘풀릴 팔자라고 해서
뜬금포로 어머니께서 강아지 키우라고 하셨다 ㅋㅋ
존나 행복하다! 짤에 나온 강아지는 뚱이!
이제 막 태어난지 한달됐다
근데 예전에 어머니 따라서 절에 한번 가봤는데
그 스님 말씀하실때 보햄시가 냄새가 많이 나시던데...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0496 | 내 군생활 최대 위기 .ssul | 참치는C | 2016.07.29 | 63 |
10495 | 나시에 대한 로망같은거 있는 남자들있어? | 참치는C | 2016.07.29 | 61 |
10494 | 국x관 주말 2번 돌린 썰 | 참치는C | 2016.07.29 | 132 |
10493 | 제가 다니는 미용실 누나 썰 | 먹자핫바 | 2016.07.28 | 257 |
10492 | MT조모임나가서 꽉찬B컵 따먹은 썰 | 먹자핫바 | 2016.07.28 | 340 |
10491 | 16살에 ㅅㄲㅅ 받은 썰 | 먹자핫바 | 2016.07.28 | 656 |
10490 | 여자친구랑 여행지 추천좀~~ | 먹자핫바 | 2016.07.28 | 32 |
10489 | 백마한테 데인 썰 | 먹자핫바 | 2016.07.28 | 134 |
10488 | 걍 심심해서 써보는 군대썰 #2 | 먹자핫바 | 2016.07.28 | 27 |
10487 | 12년 친구에서 남이 된 이야기 | 먹자핫바 | 2016.07.28 | 63 |
10486 | 11살때 13살 친척누나 ㅂㅈ만진 썰 | 먹자핫바 | 2016.07.28 | 543 |
10485 | 원나잇스탠드 경험 썰 | 썰은재방 | 2016.07.28 | 239 |
10484 | 썸녀와 해버린 썰 1 | 썰은재방 | 2016.07.28 | 201 |
10483 | 내 친구가 여친이랑 ㅋㅋㅋㅋㅋㅋ 헤어진지 2주됐는데 ㅋㅋ(주갤펌) | 썰은재방 | 2016.07.28 | 150 |
10482 | ㅅㅍ 누나 칫솔에 똥묻힌 썰 | 썰은재방 | 2016.07.28 | 137 |
10481 | 할머니 돌아가시고 관에넣을때.ssul | 썰은재방 | 2016.07.28 | 71 |
10480 | 추석때 본가 내려갔다가 ㅅㅍ만든 썰 | 썰은재방 | 2016.07.28 | 204 |
10479 | 처음보는 여자랑 기차여행 간 썰 .SSUL | 썰은재방 | 2016.07.28 | 113 |
10478 | 오늘 학교에서 반전체 모여서 삼겹살 구워먹은.ssul | 썰은재방 | 2016.07.28 | 30 |
10477 | 여친한테 ㄸ먹힌 썰 | 썰은재방 | 2016.07.28 | 3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