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XEDITION

썰/만화

옆집 ㅅㅅ소리 썰

ㅇㅓㅂㅓㅂㅓ 2016.07.13 20:08 조회 수 : 1055

제가 요즘 비스트에 꽂혀서 

유튜브를 돌아댕기면서 

이어폰 끼고 예전 무대 영상들을 찾아보고 있었는데

(뮤직뱅크 터키 이스탄불 ㅋㅋㅋㅋ 편을 보면서 새벽에 혼자 푸처핸접하고 있었음 ㅋㅋ)

희미하게 여자 울음소리 같은 게 들리는 거예요


그래서 뭐지? 하고 이어폰을 뺐더니 

여자 소리가 심하게 커졌다 작아졌다 하는 거예요


제 방이 집 앞의 골목이 내려다 보이는 위치라

여자가 골목 구석에서 누구한테 맞나? 싶어서 창밖을 살폈는데

계속 들어보니 이건 울음소리가 아니라 여자 교성 같은 거였음;;;;;;


?? 지금 잘못 들었나??? 싶어서 

골목길을 살피다가 소리가 나는 듯한 장소를 보니까

제 방과 골목을 사이에 두고 마주한 건너편 집에서 

창문을 열고 ... ...


네....




와 ㅋㅋㅋㅋㅋㅋ 

이웃이 ㅅㅅ하는 소리를 실제로 들은 건 처음이에요

그리고 ㅇㄷ보다 큰 소리를 내다니 놀라울 정도랄까



저 건너편 4층짜리 건물에 3대 대가족이 사는데 

평소에도 부부싸움 등으로 고성방가가 너무 심하고,

골목에 항상 나와 앉아서 진을 치고는 

자기들 사생활을 펼쳐놓고 살거든요

여름엔 특히 더 심해요


쓰레기 처리를 제대로 안 하고 건물 앞에 모아놔서

동네 사람이 더럽다고 신고해서 치운 적도 있어요



며칠 전에도 한밤 중에 문을 열어놓고 가족 간에 골목을 집어삼킬 듯이 싸워서

나중에는 정말 무서울 정도라 

다음 번에도 저러면 꼭 신고해야겠다 생각했거든요


근데 오늘도 ㅋㅋㅋㅋㅋ


소음의 종류와 정신공격이 하도 다양해서 

이건 뭘까 싶고 어안이 벙벙해졌어요 ㅋㅋㅋ


마지막에는

찰싹찰싹 때리는 소리도 들렸음..... ㅠ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평화롭게 잠들고 싶네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2295 연예계 생활하던 시절 포항 뽀뽀로마치 썰 동치미. 2023.03.28 1039
12294 띠동갑이랑 사귄 썰 1 ㅇㅓㅂㅓㅂㅓ 2023.07.06 1039
12293 어플로 만나서 갈뻔한 썰 1 gunssulJ 2023.07.15 1039
12292 토요일 새벽 나이트근처 횡단보도 썰 먹자핫바 2023.09.16 1039
12291 소개팅 김치년 만난지 2주만에 74했다 그리고 헤어진 ssul 먹자핫바 2023.10.11 1039
12290 술자리 게임에서 벌어진 일 上 동치미. 2023.12.14 1039
12289 원타임 쓰리샷 썰 먹자핫바 2024.01.15 1039
12288 흑역사,존나스압) 스무살 풋풋할때 누드모델 알바 뛴 썰 .txt 동치미. 2024.01.19 1039
12287 홈쇼핑 콜센터 일하면서 본 고객 유형 ㅇㅓㅂㅓㅂㅓ 2015.05.21 1040
12286 사회 최하층민인데 동정심이 너무 많아서 고민인 SSUL 먹자핫바 2015.05.28 1040
12285 샤워하는 동네 누나 훔쳐본 썰 먹자핫바 2015.07.21 1040
12284 섻스 좋아하는 년과 사귄지 일주일만에 한 썰 ㅇㅓㅂㅓㅂㅓ 2019.07.03 1040
12283 여친이랑 사귀면서 여친친구들 3명 ㄸ먹은 썰 2부 동치미. 2018.03.25 1040
12282 미술학원에서 ㅅㅅ하는거 본 썰 동치미. 2021.01.30 1040
12281 버스에서 누나랑 한 썰 먹자핫바 2020.11.25 1040
12280 직업여성 꼬셔서 ㅅㅅ한 썰 ㅇㅓㅂㅓㅂㅓ 2021.08.11 1040
12279 방금 모텔에서 목격한 커플 썰 먹자핫바 2022.10.04 1040
12278 중학교 떄 게이가 될뻔한 친구.OU ㅇㅓㅂㅓㅂㅓ 2023.04.16 1040
12277 신입사원 짤린 .SSUL 참치는C 2023.05.08 1040
12276 우리학교 왕따년이 일진 족쳐버린 썰 먹자핫바 2023.07.02 104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