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수능 썰리고 주부같은 생활 하다가
잘 안되서 걍 다니자 긱사 넣으려고 그랬는데
마더가 집안일할 사람이 나밖에 없다고 해서 걍 안넣음
우리집에 2년째 휴학중인 블랙홀이 있는데
작년에 나 공부한답시고 살림을 블랙홀님께 맡겨놨더니
정산할때 돈이 꽤 큰단위로 안맞고 집안일을 오히려 부모님이 하게됨 그냥 나몰라라임
블래홀님께 뭐하나라도 따지면 뭐랄까 부모님은 왜 나한테 풍요롭게 못해주면서 나만 부려먹냐는 식으로 자꾸 댐벼서 가정의 평화가 위태롭더라고
그래서 두시간씩 걸리는 통학을 하기로 함
물론집안일도 내가 다함
가끔 아침 설거지 못하고 가면 내가 집에 오면 오후8시거든 근데 씻겨진건 하나도 없고 행주산성 쌓이듯이 쌓여있음
돈 벌거나 뭐 시험 준비를 해서 그러면 그냥 그러려니 하는데 하는게 베티들어가고 듀나들어가고 연영과라고 영화 연극 보러 다니고 술마시고 알바를 딱 한번 해본게 전부임나머진 부모님 돈 타가다가 안주니깐 요즘은 돈 숨겨둔거 훔쳐감
블랙홀님 께서 이런 문제로 거진 8년째 집사람들이랑 아웅다웅 하고있거든
사람은 참 안변한다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61228 | 시험끝난날에 놀다가 전남친이랑 맞짱뜬 썰 | 동치미. | 2017.11.25 | 28 |
61227 | 고딩때 깡패새끼들이랑 사회봉사 한 썰.txt | 동치미. | 2017.11.27 | 28 |
61226 | 동네 클럽이나 가야겠다 | ㅇㅓㅂㅓㅂㅓ | 2017.11.28 | 28 |
61225 | 가슴으로 느끼는 소리 (14) -백일장 | 참치는C | 2017.11.30 | 28 |
61224 | 당신곁에서 일어날 수 있는, 그런 흔한 로맨스 4 | 참치는C | 2017.12.06 | 28 |
61223 | 아랫글 보고 갑자기 떠오르는 내 삼반수썰.ssul | ㅇㅓㅂㅓㅂㅓ | 2017.12.06 | 28 |
61222 | 극장에서 혼자 초밥 먹은 썰 | 먹자핫바 | 2017.12.24 | 28 |
61221 | 두번째 사랑 썰 | 동치미. | 2017.12.27 | 28 |
61220 | 주말 후기 | 먹자핫바 | 2018.01.01 | 28 |
61219 | 편의점 갔다가 고딩으로 추정되는 알바생과 그녀의 패거리에게 욕 처먹은 SSUL.sad.. | ㅇㅓㅂㅓㅂㅓ | 2018.01.16 | 28 |
61218 | 친구집 윗층 할아버지한테 까인 썰 | 참치는C | 2018.02.23 | 28 |
61217 | 물어볼게있음 | 참치는C | 2018.02.27 | 28 |
61216 | 여자친구랑 헤어졌다... | 참치는C | 2018.03.07 | 28 |
61215 | 주먹으로 유명해진 .ssul .ver1.0.2 | gunssulJ | 2018.03.15 | 28 |
61214 | 묘지에서 알바한 시시한 추억.ssul | 먹자핫바 | 2018.03.16 | 28 |
61213 | 담배 ROSE 썰.txt | 참치는C | 2018.03.17 | 28 |
61212 | 시) 부들술사 | 썰은재방 | 2018.03.23 | 28 |
61211 | 3년째 금연하는 이야기 | 참치는C | 2018.04.01 | 28 |
61210 | 짝사랑 썰 2 | 먹자핫바 | 2018.04.16 | 28 |
61209 | (안야함주의)나도 여친이야기를 써볼까함 | 참치는C | 2018.04.17 | 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