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XEDITION

썰/만화

진짜 꼴렸던 실화 1

썰은재방 2016.07.29 12:53 조회 수 : 197

아 잊혀지지가 않네.

저번주 목요일날 점심쯤 이었는데

개강이 얼마 안남아서 다리 근육 강화를 위해 잠시 산책 갔다가 마트에 들러 돌아 오는데

한손에 봉지에 먹을꺼랑 등등 가득들어있었지 난, 얇은 반바지 입고 있었고

근데 30대 중후반이나 됐을듯한 아주머니가 테니스 사라포바 복장에 

셀러복 비슷하게 입고 1층에 입장하는거야.

방금 운동하고 오는건지 약간 젖어있고 땀냄새라고 해야하나? 

근데 역하지 않은 냄새 살짝 나더라고

몸매가 진짜 거짓말 안보태고 모델모델. 

내 키에 비교해보니깐 한 170정도 되는키인거 같고 몸무게 50정도?

나도 모르게 자꾸 눈이 가더라

CCTV있다 마음속으로 수백번을 외쳐도 눈이 자동 고정 오토 focus

한가한 시간대라 그런지 사람도 나랑 줌마 둘뿐이었음. 

엘리베이터 버튼 누르고 기다리는데 제발 천천히 와라 기도하고 있었지

그렇게 눈요기 하다가 엘리베이터가 와서 탈려는데 줌마가 내가 타는 엘리베이터를 안타는거야.

우리아파트가 복도식이라 엘리베이터가 2대임. 

한대는 짝수층 한대는 홀수층 이렇게 다님.

아 순간 고뇌했지

"변태새끼 ㅇㄷ과 현실을 헷갈리면 안돼. 니 갈길가"    

하지만 이미 몸은 그녀의 엘리베이터를 타기로 결정 ㅋㅋㅋ

다른 엘리베이터가 도착하고 둘이서만 타게 됏는데  

우리집이 15층인데 20층을 누르더라고

난 18층을 눌렀지

오래된 아파트라 엘리베이터가 상당히 느리거든. 

폐쇄된 공간에 단둘이 있단걸 생각하니

심장이 진짜 터질듯이 뛰는데 숨소리도 좀 거칠어지고 대놓고 아줌마 몸매를 쳐다봤거든. 

근데 시바 풀ㅂㄱ는 아닌데 살짝 서서는 반바지가 들리는거야. 

워낙 얇은 반바지라.... 그 줌마도 눈치를 채서는 어찌 할바를 모르더라고 ㅋㅋ

근데 그 줌마가 알면서 모른척 하는게 왜그렇게 재밌고 흥분되던지...

18층 도착했을때 달랑달랑 거리면서 내려서는 냅다 20층으로 뛰어올라갔지

엘리베이터가 느려서 내가 더 빨랐음. 암튼 가서 줌마 집을 일단 확인을 했어


일단 여기까지.

반응 봐서 2부 올릴께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1643 울릉도에서 노숙하고있는 썰.ssul 먹자핫바 2022.07.05 465
11642 우리 애비썰좀 풀자. 먹자핫바 2022.07.05 522
11641 26살에 32살 누나집 감금 썰 먹자핫바 2022.07.05 922
11640 고2때 버스에서 있었던 썰 먹자핫바 2022.07.05 815
11639 나 중딩 때 학원에서 있었던 ssul 참치는C 2022.07.05 520
11638 첫 여자친구 사귀었던 썰 참치는C 2022.07.05 449
11637 펌) 남자친구의 성지식에 깜짝 놀란 썰 동치미. 2022.07.06 413
11636 바에서 알바하는 누나랑 신세계 체험한 ㅅㅅ 썰 동치미. 2022.07.06 1002
11635 캐나다 사는 호구다 생활 말해준다.ssul 동치미. 2022.07.06 230
11634 친구 요도염 걸린 썰 동치미. 2022.07.06 233
11633 목욕탕 사장이 말하는 여탕 풍경 썰.ssul 동치미. 2022.07.06 641
11632 발 페티쉬 생기게 된 썰 ㅇㅓㅂㅓㅂㅓ 2022.07.06 300
11631 김밥천국에서 개쪽팔린 썰.jpg ㅇㅓㅂㅓㅂㅓ 2022.07.06 160
11630 고3때 가출한 중딩 ㄸ먹은 썰 1 ㅇㅓㅂㅓㅂㅓ 2022.07.06 920
11629 치과갔다왔다 시발.ssul ㅇㅓㅂㅓㅂㅓ 2022.07.06 210
11628 세 커플이서 제부도 놀러간 썰 (3부) ㅇㅓㅂㅓㅂㅓ 2022.07.06 641
11627 처음 살았던 원룸.ssul ㅇㅓㅂㅓㅂㅓ 2022.07.06 242
11626 그녀와의 동거 썰 3 ㅇㅓㅂㅓㅂㅓ 2022.07.06 344
11625 쎅스 할 수 있었는데 손만잡고 잔 썰 2 ㅇㅓㅂㅓㅂㅓ 2022.07.06 362
11624 예전 용팔이한테 당한 썰 먹자핫바 2022.07.06 281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