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아마도 6년전? 봄 아니면 여름 일꺼다.
한달 가까이 우울증에 빠져 있는 내 모습을 여친이 보더니
걱정되었는지 왜 그러냐고 물어보더라 나는 상관 말라고 신경 쓰지 말라고
애써 괜찮다고 해줬다. 1주 지났는데 여친이 자꾸 물어보는거야
"자기야 무슨 일 있어? 연인끼리 비밀도 공유해야 될거 아니야"
"맨날 우울한 모습에 고민 있는거 같은데 왜 혼자 삭히고 그래"
고민 들어 주겠다는 소리인데 나는 한동안 카페 유리벽 보다가 무심코 고민을 말해버렸다.
이 한마디 고민 때문에 헤어졌지 그 한마디가 뭐였는지 궁금하냐??
.
.
.
.
.
.
.
.
.
.
.
.
.
.
.
.
.
.
.
.
.
.
"한채영 결혼한대"
여친은 한동안 날 어이없듯이 째려보더니 그 자리에서 박차고 일어나서 가버림
고민 말하라며 ㅠㅠ
댓글 0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52030 | 나의 슬픈 전여친 ssul | 먹자핫바 | 2016.08.01 | 46 |
| 52029 | 룸녀랑 일년간 만난 썰 | 먹자핫바 | 2016.08.01 | 160 |
| 52028 | 서로 못산다고 속이고 소개팅한 썰 2 | 먹자핫바 | 2016.08.01 | 45 |
| 52027 | 장래희망에 AV배우라고 적어냈던 친구 썰 | 먹자핫바 | 2016.08.01 | 114 |
| 52026 | 담배피는 잔챙이 고삐리들 훈계한 썰.ssul | ㅇㅓㅂㅓㅂㅓ | 2016.08.01 | 35 |
| 52025 | 술집에서 헌팅한 썰 2 | ㅇㅓㅂㅓㅂㅓ | 2016.08.01 | 55 |
| 52024 | 편의점 알바녀랑 ㅅㅅ한 썰 | ㅇㅓㅂㅓㅂㅓ | 2016.08.01 | 335 |
| » | 말 한마디에 여친이랑 헤어진 썰 .ssul | 먹자핫바 | 2016.08.01 | 45 |
| 52022 | 모텔 훔쳐본 썰 | 먹자핫바 | 2016.08.01 | 201 |
| 52021 | 심톡으로 여자ㄸ먹은 후기 | 먹자핫바 | 2016.08.01 | 268 |
| 52020 | 아파트에서 ㄸ치다 미시한테 걸린 썰 | 먹자핫바 | 2016.08.01 | 234 |
| 52019 | 옛날에 친구가 친구하고 애비욕하며 싸운썰.ssul | 먹자핫바 | 2016.08.01 | 19 |
| 52018 | 지나가는 사람한테 맞을뻔한 썰 | 먹자핫바 | 2016.08.01 | 28 |
| 52017 | 동네 신혼 유부녀랑 썰 | 동치미. | 2016.08.01 | 340 |
| 52016 | 아 정말 남자취급 못받는게 한 ㅡㅡ.SSUL | 동치미. | 2016.08.01 | 37 |
| 52015 | 외박하는 소개팅 처자 썰 | 동치미. | 2016.08.01 | 86 |
| 52014 | 20살때 고시원에서 ㅅㅅ한 썰 2 | 참치는C | 2016.08.02 | 256 |
| 52013 | 가슴으로 느끼는 소리 (13) -백일장 | 참치는C | 2016.08.02 | 41 |
| 52012 | 고딩때 100만원짜리 헤드셋 사본썰 | 참치는C | 2016.08.02 | 39 |
| 52011 | 넘웃긴 고3 문학선생 썰 .ssul | 참치는C | 2016.08.02 | 3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