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있는 모 신학교를 다니는 학생(학사)에게 들은 귀신썰이다.
이 이야기는 기숙사 4층 복도 맨끝에 있는 기숙사방에서 시작된다.
고학년이 되면 기숙사 독방을 사용할 수 있어
한 신학생이 그 끝방을 쓰게 되는데 그 친구는 부모님께 입학선물로 받은 성경책을 책장 제일 잘 보이는 곳에 꽂아놨었데
그 성경책은 입학 전 돌아가신 할머니의 유품이었지...
어느 날부터 마지막 미사를 드리고 방에 오면 그 성경이 자꾸 책상으로 떨어져있었데
이게 하루... 이틀... 3일째 지속되니까 이 친구가 무서워지기 시작했고 잠도 못들고 기도만 계속 했단다...
어느날 이 방을 쓰는 신학생이 새벽미사에 불참한거야
친구들이 무슨 일이 있나 싶어서 방에 가봤더니 이불을 뒤집어쓴 채 엑윽엑엑 데고 있었어
새벽까지 가위에 눌려있었던 거지
자꾸 어떤 여자가 자신의 목을 졸르고 이불이 갑자기 자기를 덮어서 숨쉬기조차 힘들었데...
이 소문이 퍼지자 이 친구는 고학년임에도 저학년과 같이 쓰는 방으로 옮기게 되었고
또다른 신학생이 와서 그 방을 사용하게 되...
방을 옮긴 신학생 역시 계속 가위에 눌리고 불면증에 걸렸고
문제의 심각성을 느낀 신학교는 성수를 뿌리고 그 방에서 미사까지 집전했어
그 이후 학교 신부님이 직접 그 방에 머물렀고 한동안은 잠잠해다고 한다.
하지만 얼마 가지 않아 그 신부님 역시 가위에 눌리기 시작했고, 신부까지 귀신을 당해낼 수 없다는 소문때문에 아무도 그 방에 가지않으려고 했지
결국 그 4층 기숙사 방은 폐쇄되었고 아직까지도 그 방은 아무도 살지않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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