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영화관가서 영화보고 나오는 중이었습니다.
그때 저는 콜라 작은거 2개를 마셔서 무척 소변이 마려운 상태였죠.
그래도 쓰레기는 버려야겠다 싶어 분리수거해서 버리고
가장 가까이에 있는 화장실에 들어가려 했는데!!!
뭔가 좀 묘한겁니다.
옆에 왼 아주머니 한분이 같이 들어가는겁니다.
어...?
안에 들어간 순간 소변기는 없고 화장실 안에서 혼자쓰는게 좌라락.
저 보는 여자들...
순간 당황해 바로 나오고 남자 화장실로가서 소변보고 손닦고 나왔습니다.ㅎㄷㄷ
왜 잡혀갈뻔했냐고 물으신다면...
제가 어느 신문기사에서 봤는데
지하철에서 어떤남자가 여자화장실을 실수로 들어갔는데
그안에서 여자가 신고를했나봅니다.
여차저차해서 법정가서 싸웠는데 남자가 지고 벌금 물었답니다.
반대로 여자가 남자화장실 들어가는건 OK. -_-a...
하아아...통탄할 일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