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건 제가 중학생 2학년 이었을때 네요.
저희 집은 모두 유교라서 저또한 교회를 다녔습니다.
아마 교회다녀보신 분들은 아실텐데 조금 큰 교회는 장애인 예배나 복지를 해줬는데
그래서 그런지 저 또래의 장애인들도 있었죠
그런데 무슨 이유인지 어느날은 장애인 몇명에서 중학교 예배를 왔었어요
그래서 제옆에는 저와 같은 나이의 여자아이가 앉았었는데
저가 그땐 어렸는지라 장애인에 대한 거부감이 좀 있었습니다.
그런데 처음봤었던 여자아이는 나한테 이름을 물어보고 친근하게 대하는 겁니다.
그래서 교회 선생님에게 물어보니 그 아인 정신연령이 유치원생 정도되는 아이라 하더군요.
그후부터 그아이와 다른 몇명 장애인은 맨날 중학생 예배를 왔었습니다.
그때 말을 주고받았던지라 그아인 친근하게 내옆에 앉았구요.
그런데;; 그아이 정신연령이 어리다보니 중2...여성스러워 지는 시기죠..
저는 그아이가 절 껴안고 얼굴을 비빌때마다 부끄러웠습니다.
그런데 그것도 시간이 지나니 부끄러움이아닌 사심이 들더군요
저도 중2라 한창 성적으로 호기심이 왕성할때 였습니다.
그래서 그아이가 장애인임에도 불구하고 마음을 품고 대했던거 같네요..
날 껴안을때 가슴을 만져본다던지 등등 물론 그아인 내가 그런 마음을 품었던걸 몰랐겠죠ㅋ
현재는 뭐 제가 중3 부턴 학원때문에 교회를 안다녔고
그아이는 멀리 이사가서 연락도 없네요...
그아이 부모님과도 좀 친했는데..
결론은 시발 잘해줘봤자 연락도없네ㅋㅋ
갑자기 생각나서 폰으로 쓴거라 오타가 많겠네요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1803 | 도서관에서 고백받고 아직까지 러브러브한 썰.Ssul | ㅇㅓㅂㅓㅂㅓ | 2016.10.04 | 32 |
11802 | 남녀사이에 친구가 없다는거 느낀 썰 | ㅇㅓㅂㅓㅂㅓ | 2016.10.04 | 75 |
11801 | heyboy? | ㅇㅓㅂㅓㅂㅓ | 2016.10.04 | 20 |
11800 | (브금)중딩때 기억나는 Part 2 .Ssul | ㅇㅓㅂㅓㅂㅓ | 2016.10.04 | 30 |
11799 | 친구 여친된 내 전 여친 다시 만난 썰 2 | gunssulJ | 2016.10.04 | 58 |
11798 | 원룸사는데 옆집 아줌마 ㄸ먹은 썰 | gunssulJ | 2016.10.04 | 347 |
11797 | 설레이고 있는 .ssul | gunssulJ | 2016.10.04 | 18 |
11796 | 다음부터 버스 못타는 썰.ssul | gunssulJ | 2016.10.04 | 26 |
11795 | 내가 제일 좋아하는 1분 튼튼.avi | gunssulJ | 2016.10.04 | 34 |
11794 | 고2때 여친이랑 첫경험 썰.txt | gunssulJ | 2016.10.04 | 121 |
11793 | 클럽 누나한테 당한 썰 | 참치는C | 2016.10.03 | 96 |
11792 | 보징어 냄새 썰 | 참치는C | 2016.10.03 | 93 |
11791 | 나의 판타지아 그녀와의 썰1 | 참치는C | 2016.10.03 | 28 |
11790 | ㅇㄷ 뗼 수 있었던 절호의 기회를 놓친 썰 1 | 참치는C | 2016.10.03 | 33 |
11789 | 카페에서 젖큰년 본 썰 | 썰은재방 | 2016.10.03 | 128 |
11788 | 작년까지 와우폐인으로 살았었다.ssul | 썰은재방 | 2016.10.03 | 22 |
11787 | 떡집갔다가 창녀한테 보빨해준 썰 | 썰은재방 | 2016.10.03 | 482 |
11786 | 중딩때부터 ㅅㅍ였던 년 썰 | 썰은재방 | 2016.10.03 | 212 |
11785 | 예기치 않게 또 먹은 전 여친 1 | 썰은재방 | 2016.10.03 | 97 |
11784 | 만원전철에서 무개념새끼 만난 썰 | 썰은재방 | 2016.10.03 | 6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