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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만화

낚시터에서 ㅅㅅ한 썰 1

먹자핫바 2016.08.19 17:00 조회 수 : 296

때는 2년전으로 돌아간다.
 
나에겐 누구 보다 소중하고 잘생긴 친구 2명이 있고 현재도 우린 의리의리하게 지낸다.
 
주변 사람들은 늘 우리보고 삼총사라 부르곤 했지.
 
우리 삼총사는 반반한 외모를 무기로 평일 주말 할 거 없이 늘 여자를 꼬시러 다녔다.
 
그 당시에는 연애는 나중이었고 그냥 술마시고 여자랑 자고 놀고 즐기자 라는 생각으로 살았던거 같다.
 
그러던 중에 한놈이 여자친구가 생겼고 그 친구는 늘 여자친구와 데이트 하기 바빠졌고
 
나랑 남은 친구 한놈은 변함없이 2인 체제로 사냥을 하고 다녔다. (헌팅은 3명보다 2명이 제일 확률 좋음.)
 
그렇게 평소처럼 지내고 있는데 여자친구 생긴놈이 자기 여자친구 친구들이랑 3:3으로 낚시를 가자고 연락이 왔다.
 
우린 뭐 어차피 쉬는날이었고 낚시를 워낙 취미로 해왔던지라 당연히 오케이 했고
 
1시간뒤에 만나자는 친구의 연락을 받고 부랴부랴 준비 하고 어느 한 마트에서 만났다.
 
분위기가 어색할까봐 평소 장난 잘치는 내가 농담도 하고 조금 편안한 분위기로 장을 봤다.
 
사실 난 그년들을 만나자 마자 본능적으로 첫인생이 귀엽고 섹시했던 한년을 공략하기로 다짐했다.
 
그리고 실천했다. 뭐 간단했다. 그냥 웃겨주고 말걸어 주고 사소한거 챙겨주고 기본적인 공략이 시작됐다.
 
그날 나는 디퀘 청바지에 스트라이프 티를 입었는데 그 여자애도 마침 스트라이프 가디건을 걸치고 왔었다.
 
왜 따라서 입고 오냐고 장난도 치고 장보는 내내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장을 보고 우린 모두 낚시터로 출발했다. 
 
우린 낚시를 워낙 좋아라 하지만 여자들은 절대 그렇지 않기에 낚시터에 있는 방갈로를 미리 예약 했다.
(방갈로란 넓고 TV도 나오고 에어컨도 나오고 화장실도 있는 뭐 그런 작은 펜션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도착후에 그녀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언제 이런거 예약했냐며 밖에서 계속 있어야 되는줄 알고 걱정했다고 하길래
 
하루 자고 갈건데 팬티들은 챙겨 왔냐고 농담도 하면서 우린 다같이 낚시를 즐겼다.
 
낚시를 하는 동안 내가 점찍어 놨던 그녀가 나한테 말을 걸더라 저기 뒤쪽엔 뭐가 있냐면서 궁금하다고
 
바로 자연스레 손목을 잡고 그녀를 데리고 이곳 저곳 구경도 시켜주면서 좀 더 가까워진 느낌을 줬다.
 
물론 그녀도 나를 마음에 들어하는 눈치였고 그런 느낌을 받았다.
 
그렇게 낚시를 하고 놀다 보니까 어느덧 어두운 밤이 찾아왔다.
 
우린 낚시대를 그대로 펴 놓고 예정대로 삼겹살 파티를 즐겼다.
 
삼겹살을 먹으면서 같이 마시던 소주가 한병에서 두병..두병에서..다섯병..아홉병 점점 늘어가면서
 
우리도 점점 취해 갔다. 삼겹살 파티를 정리하고 나는 비장의 무기였던 김치전을 만들어줬고
 
모두 그 김치전에 쏘맥을 부어라 마시다가 내가 게임을 하기 시작했다.
 
분위기가 달아 올랐지만 처음부터 강하게 나가면 오해가 생길수도 있기에 최대한 자연스럽게
 
스킨쉽 게임을 유도 했고 결국 그 총대는 내가 맸다.
 
일부로 쉬운게임에 몇번 지고 벌주를 마시고 억울하단듯이 다 죽이겠다며 스킨쉽 게임 뱀사안사를 시작했다.
 
물론 벌주는 그전과 차원이 다른 소주만으로 잔을 엄청나게 채워뒀다.
 
그리곤 모두에게 말했다.
"게임은 게임일뿐이니까 이왕 놀러 온거 재밌게 놀자. 그냥 놀때 즐겁게 놀고
OO랑 OO 너네 둘은 커플인데 지금부터 2시간만 헤어지고 다같이 놀자. 뭐 다른 여자, 남자랑 키스하게 되면 니네가
술 마시면 그만이니까 어차피 왕은 나니까 쫄리면 마시면 된다."
 
다들 술이 들어가서 그런지 내가 던진 떡밥을 덮석 물고 빨고 나는 더 야릇한 떡파티를 향해 한걸음씩 다가가고 있었다.
 
내 파트너랑 키스도 하고 파트너가 내 귓볼도 빨아주고 친구의 파트너가 내 가슴속에 동전 넣고 눈감고 손으로 찾기도
 
하고 커플인 친구는 여자친구랑 티격 태격 눈치보며 게임하고 있었다.
 
그렇게 게임도 하고 얘기도 하고 술을 퍼 마시다 보니 한명 한명 맛탱이가 가는게 보였다.
 
나도 많이 취한 상태였지만 내 파트너는 이미 내 어깨에 기대있었고
 
친구네 커플은 이미 누워서 나란히 자고 있었고
 
친구 한놈은 지 파트너를 꼬시기 위해 아직도 노력중이었다.
 
어차피 한사람은 먹은거 정리해야 되니까 그나마 덜 취한 내가 나서서 잠이들지 않은 친구랑 그 파트너한테
 
내가 청소를 할테니까 나가서 바람쐬고 오라며 차키를 줬다.
 
내 친구는 혹시나 역시나 차키를 주자 씨익 웃으며 그녀를 데리고 나갔다.
 
먹은거 이것 저것 치우고 보니 방갈로 안에 남은건 떡실신 해버린 친구 커플
 
그리고 내 파트너와 나 이렇게 둘이 남았다.
 
나는 자연스럽게 이제 누워서 좀 자자고 했더니 알겠다며 눕더라.
 
능청스럽게 팔배게를 해준다며 자연스럽게 스킨쉽을 하고
 
둘이 같이 누워서 이런 저런 얘기를 하다 서로의 첫인상에 대해 얘기 했고
 
그러다 둘이 키스를 하게 됐다.
 
친구 커플이 깰까봐 그리고 바람쐬러 갔던 또 다른 친구 커플이 올까봐 우리 둘은 조마조마하게
 
나름 스릴을 느끼며 서로의 입술을 빨고 혀도 넣으며 불타오르는 키스를 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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