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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만화

하루아침에 부자된 썰.txt

먹자핫바 2016.08.23 16:54 조회 수 : 101

나는 평범한 20대초반남자이다


부모이혼해서 째지고 나는 군대도갔다왔고


혼자돈벌면서 입에풀칠하고살고있었다


엄마랑은 주기적으로 자주만남 근데애비세끼는 그냥 지삶이 더중요 연락안함


어느날 엄마랑 맥주를 한잔하는데 엄마가 고백을함 


엄마가말하길 나는 엄마 아빠의 자식이아니고 


어느다른집자식이라고함 소설이라해도좋다 


소설이었으면했다 진짜좆같았으니까


아무튼 그집에딸이있었는데 사고치고나온게 바로 나라고했음 그런데 집에서 그딸이랑 나의 친애비되믄사람 둘이사귀는걸반대함 


내친엄마는 몰래 몰래 나를잉태하고있다가 


나를 낳았고 나를낳은여자 의 친구가 바로우리엄마 그여자가 엄마한테 큰돈을주고 맡겼다함 나중에 찾아갈테니 그때까지만키워달라고


그여자의 아버지라는사람이 워낙완고해서 그랬다고함 어쨌든 나는 20년넘게 그렇게살았고 


이리저리 자리를만들게되서 진짜엄마를 만나게됨


눈물은안났음 근데 진짜엄마는 나를보고 울고 빌었음 용서해달라고 슬프지않았다 


그냥 뭔가 생각했다 그리고 하나의 기대를품었다 진짜엄마는 재벌이었다.


그렇게 나는 시간이 좀지나고 


진짜엄마의 집에 가게됨


외할아버지라는사람 외할머니라는사람을만남


나는 태어날때도 불행하게태어나서 나를좆같이볼줄알았음 근데 늙어서그런지 손자도없고해서그런지 나에게잘해줌 


어디에 살고있냐 잘컸구나 하면서 


눈물도흘림 핏줄인가했음 이게 


어쨌든 또느낀게 집이 엄청으리으리했음


티비에서본 이건희 집 정도로 크고 가정부 3명에 정장입은 남자들도 여러명있고 정말부자였음 엄마차도 벤츠S클이고 운전기사도 있고...


솔직히 그때속으로 땡잡았다생각했다


그와중에 생각이났다 내아빠가 궁금했다


물어봤다 엄마한테 .


..


죽었다고 그랬다 


이유는모른다했다 살해당했다고했다


슬프고 약간무서웠다

시간이지나고 몇개월이또지났다 


나는 모지역에 고급아파트에서 살고있다


평소에타고싶었던 벤틀리를 타고다닌다


솔직히 이게꿈같다 아직도 몇개월이지났지만


잠을깰때마다 주위를 둘러본다 이게꿈이었는지 현실인지 

그에따라 나도변했다 예전엔 못살진않았지만 


메이커옷을 살때도 부담이된건 사실이었고 그랬다


이젠 좋은옷만입고다닌다 맞춤셔츠.톰포드.디오르.프라다로퍼 듀퐁라이터.....내세상이다 모든게...


놀기만뭐해서 카페같은걸 차려서 자주나가 매장을 둘러보고 한다 너무좋다..

친구를 만난다 솔직히 부랄친구빼면 만나눈애들마다 설설기고 뭔가 바라는듯한 말투와 행동으로한다


그러려니할때도있지만 도가지나친놈한테는 수표한장던져주고 자리뜬다 만나기싫다


나도 얼마전까지는 서민이었지만 그런애들이다 서민같고 더러워진다 


흠뭔가모르게 나는 다이루고 풍족하다 


그런데 뭔가모르는 그런이질감 그리고 외로움을느낀다 나는 지금나의 상태가 무척좋지만 어울리지 않는옷인가하고 가끔생각한다

난 어떻게 해야할까 이건 단순히 여자를 필요로하는 그런 외로움이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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