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대학교 다닐때 좋아했던게 봉사활동이랑 음악이었음..
둘다 동아리를 들어서 활동을함..
내가 어렸을적부터 피아노를쳐서 피아노치는걸좋아하는데..
동아리방이 비었고 밤이었음..
근데 동아리방에 그냥 방이라서 피아노를치면 밖에 들릴정도임..
밤이고 달도 만월(보름달)이길래 조용히 피아노를치고있었음..
근데 어떤한여자가 조용히 문을열고 들어오더라.
진짜 이쁘더라 그여자는 남자가친지 여자가친지모르겠지만 음악소리에 끌려서 왔는듯..
근데 조용히 내옆에앉았음..
그래서 내가 악보를 찾아서 연탄곡칠수있는걸골라서 악보를올려놓음
그여자도 피아노를칠줄아는지 그냥 조용히 서로 아무말없이 피아노를치기시작함..
분위기가 예술이었음..아직도 생각남..
만월에..밤..그리고 창가가 살짝열려있어서 바람이살짝들어오고 커튼은 바람에살짝휘날리고..
피아노오른쪽보면 전신거울이있어서 우리의모습이보이고..
그때 쳤던곡이 말할수없는비밀에서 쳤던 연탄곡이었음..
영화같은 만남이었음..
나중에 알고보니 피아노과였고 나는사실 그정도실력은아니어도 6살때부터 피아노를쭉쳤기때문에
대충그여자입장에서는 우습네 까부네 실력보여줘야지하면서 들어왓을수도있지만..
서로 말없이 음악으로 대화했고..결국 연인이되었음..
댓글 0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12106 | 뷔페가서 폭식한썰.ssul | ㅇㅓㅂㅓㅂㅓ | 2019.12.21 | 88 |
| 12105 | 경유는 진짜 불 잘 안붙는것 같더라 싶었던썰.ssul | 동치미. | 2019.12.27 | 88 |
| 12104 | 방금 뒤질 뻔한 썰.Ssul | 썰은재방 | 2019.05.19 | 88 |
| 12103 | 약스압) 사기 맞아본적 있냐? 사기 맞은 SSUL | 참치는C | 2020.01.06 | 88 |
| 12102 | 집 들어가기 싫은 .ssul | 먹자핫바 | 2020.01.10 | 88 |
| 12101 | 초능력에 대한 집중 분석 | ㅇㅓㅂㅓㅂㅓ | 2019.11.03 | 88 |
| 12100 | 죽써서 개준 썰 | gunssulJ | 2019.07.08 | 88 |
| 12099 | 아프리카 코끼리랑 맞짱뜬썰.ssul | 썰은재방 | 2020.03.10 | 88 |
| 12098 | 내가 1년만에 30킬로 찐 .ssul | gunssulJ | 2020.03.29 | 88 |
| 12097 | [오유펌]감동적인 결혼Ssul | gunssulJ | 2019.07.22 | 88 |
| 12096 | 옛날에 버스타고 시내가다가 여자랑 남자랑 싸우는거봄.ssul | gunssulJ | 2019.08.18 | 88 |
| 12095 | 너와 나의 첫 사랑 이야기 (2) | ㅇㅓㅂㅓㅂㅓ | 2020.06.06 | 88 |
| 12094 | 대학생때 창업하려고 했던 이야기 | ㅇㅓㅂㅓㅂㅓ | 2020.07.06 | 88 |
| 12093 | 온라인거래 진상짓 한 썰.txt | gunssulJ | 2020.08.10 | 88 |
| 12092 | 걍 심심해서 써보는 군대썰 #2 | 참치는C | 2020.08.12 | 88 |
| 12091 | 알 수 없는 매너의 세계 | ㅇㅓㅂㅓㅂㅓ | 2019.07.16 | 88 |
| 12090 | 추억돋는 나의 짝사랑 썰.ssul | 동치미. | 2019.08.12 | 88 |
| 12089 | 이번겨울은 따뜻한 겨울이 될것같아... | ㅇㅓㅂㅓㅂㅓ | 2020.09.15 | 88 |
| 12088 | 내 저금통 훔쳐간 새끼 잡은.SSul | gunssulJ | 2020.10.02 | 88 |
| 12087 | 집에 도둑든 썰 | 동치미. | 2020.10.17 | 8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