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연대 전술지휘훈련 당시 아침회의
부서별 진행사항을 대대장님께 보고 10분전,
엠뷸런스에 위장막을 씌워야하냐 말아야하냐로 논의가 있었음
당시 나이어린 군수장교랑 나이많은 짬밥 상사 의무관이랑 사이가 별로 안좋았는데
군수장교가 물어보니 왠일인지 친절하게 대답해주는거...
의무관 : "군수장교님 위장막 안씌우셔도 됩니다"
군수장교 : "네? 왜요?"
의무관 : "우리나라는 제네바 협약에 가입되어있기때문에 엠뷸런스는 공격 대상이 아닙니다
오히려 차량막을 씌우면 일반차량으로 분류되서 위험할수 있어요, 그러니 대대장님께 그렇게 보고드리면 됩니다"
군수장교 : "아 그럼 있다 보고드릴때 의무관님 부연설명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의무관 : "넵"
그리고나서 회의 시간이되서 대대장에게 보고를하는데...
군수장교 :"군수 보고드리겠습니다. 현재 차량위장막을 모두 준비해놓았으며, 엠뷸런스는 제네바협약에 의해 씌위지 않아도 되는걸로..."
대대장 : "뭐? 확실한거야?"
군수장교 : "예, 의무관에게도 그렇게 들었습니다"
대대장 : "의무! 확실해?"
의무관 : "아닙니다, 주적인 북한은 현재 제네바 협약에 가입되있지 않기때문에 씌워야 하는걸로 압니다^^"
군수장교 : !?!?
대대장 : "뭐야 군수! 제대로 조사해서 다시보고해"
의무관 : ㅋㅋ
의무관 존나 쪼개고
군수장교 빡쳐서 울그락붉으락 하던게 아직도 기억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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