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원래 편돌이는 아닌데
친구가 설날에 지방에 내려가서 근무 못한다고
땜빵좀 해달라해서
토욜 저녁때 편의점에서 잠깐 일을 했어
다행히 나도 편돌이 경험이 있어서 바로 할 수 있었지.
한참 근무 하고 있는데
어떤 고딩인지 대딩인지 애매하게 생긴 놈 하나가 오더니
담배있는 쪽 가르키면서 저거 주세요 이러더라
뭐 가르키는지 몰라서 찾으시는거 이름이 뭐냐고 물어봤다.
그러니까 그놈이 하는말이
"라이손"이요. 그러더라
그런 담배이름은 처음들어봐서 한참 찾다가
그 남자 손가락 대충 따라가니까
레종 있더라
ㅅㅂ 담배 처음 사는지 Raison 을 글자그대로 라이손이라 읽은거 같더라
빵 터질 뻔했는데 그 사람 무안할까봐 민증 확인하고
그냥 레종인거 안가르켜주고 줬다.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58695 | PC방 알바때 초딩 닥치게 한 썰 | 참치는C | 2018.10.19 | 41 |
58694 | 알 수 없는 매너의 세계 | 먹자핫바 | 2018.10.28 | 41 |
58693 | 가슴으로 느끼는 소리 (3) -백일장 | 참치는C | 2018.11.02 | 41 |
58692 | 결핵 완치 한 썰 .ssul | 썰은재방 | 2018.11.03 | 41 |
58691 | 담배값 | 먹자핫바 | 2018.11.20 | 41 |
58690 | 동네 병원 내과 갔다가 싸운 SSUL | ㅇㅓㅂㅓㅂㅓ | 2018.11.27 | 41 |
58689 | 염력(念力, psychokinesis)의 트레이닝 | 먹자핫바 | 2018.12.09 | 41 |
58688 | 군대에서 두번 죽고싶었던 썰 | 먹자핫바 | 2018.12.11 | 41 |
58687 | 아는애한태 드립치다가 개쳐발린 .ssul | 참치는C | 2018.12.19 | 41 |
58686 | 면갤문학] 치한으로 오해받은 ssul | 먹자핫바 | 2018.12.24 | 41 |
58685 | 부모님한테 진짜 잘해드려라.ssul | gunssulJ | 2019.01.01 | 41 |
58684 | 고2때 고3 새기들 빢치게 만든 썰.ssul | ㅇㅓㅂㅓㅂㅓ | 2019.01.08 | 41 |
58683 | 23살 좆대딩인 나의 PC방 알바 썰 | 참치는C | 2019.01.16 | 41 |
58682 | 개미라면 먹어본 .ssul | gunssulJ | 2019.01.19 | 41 |
58681 | 머리가 너무 커서 치욕받은 썰 | ㅇㅓㅂㅓㅂㅓ | 2019.02.18 | 41 |
58680 | 짝사랑 썰 1 | gunssulJ | 2019.02.27 | 41 |
58679 | 펌]버스에서 좆고딩이랑 싸울뻔한 썰 | ㅇㅓㅂㅓㅂㅓ | 2019.02.28 | 41 |
58678 | (펌) 연가시 보러간 썰 | gunssulJ | 2019.03.02 | 41 |
58677 | 생각할수록 쪽팔린 기억 ssul | 참치는C | 2019.03.07 | 41 |
58676 | 존나 아침부터 오해때문에 빡친 Ssul | 동치미. | 2019.03.16 | 4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