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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만화

오랬만이야


내가 좀 바쁠땐 무진장 바쁜 그런 일을 해서...


아까 누나한테 간만에 글이나 쓸까 라고 했다가....


이야기할 시간도 없는데 그시간에 썰 쓰려한다고... 맞아 디질뻔 ㅋㅋㅋ

 

 

 

 

이날은 우리가 굉장히 건전한(?) 데이트를 하기로 하고 만낫어


우리 누나는 여전히 이쁘더라구 그 있지, 진짜 이쁜 여자는 화장 안하는게 더 이쁜 ㅋㅋ


약간 그래;; 그래서 맨날 화장 좀 옅게 옅게... 나중엔 생얼이 제일 이쁘다고 하고있어~


그래서 우리가 뭘 하기루 했냐면 원래는 서울숲 같은데 가서 피크닉을 하기루 했는데


비가 온다는거야... 계획을 변경해서 롯데월드를 가기로 했어

 


근데 가는 길에 시간도 애매하고 우리는 언제 시작했는지 서로 막 장난 치고있고


막 고민이 되는거야, 그래도 건전 데이트 하기로 마음 먹었으니 지켜보자! 하고 강행!


근데 왠 걸... 뭔 놀이공원에 그리 사람이 많... 아 우리도 그래서 왔지...


난 거의 죄인이 되었구... 날씨는 갑자기 왜 그리 좋은지... 아 진짜 머리 아프더라


그래서 눈치를 잔뜩 보다가 누나 그냥 나가자 라고 조심스럽게 말했는데


음... 사실 우리 누나가 계획이 변경되는걸 엄청 싫어해 ㅜㅜ


그래두 착한 우리 누나 ㅜㅜ 알앗다구 나가자구 하더라구...

 

 

미안하다고 내가 억지부려서 이런 사태가 발생했다고 빌면서 MT에 들어갔어


너무나도 좋아진 날씨(?!)에 땀이 좀 나서 내가 우선 씻자고 말하고 훌렁 바지를 벗었어


그러고선 씻자 씻자~ 하고 누나 옷을 벗겨주다가


키스를 했는데...


스위치가 딱.

 


그대로 벗기고 침대에 털썩 눕혀서 애무 애무 하다가 1차전...


그러고 씻구나서 누웠는데 누나가 또 하자고 해서 2차전...

 

 

 

 

자 여기 부터가 이번 썰의 본문이야.

 


그렇게 2차전하고 씻구와서 누웠거든~


근데 누나가 우는거야...으으... 내가 이때 처음으로 누나 울렸지...


이유를 묻는게 답도 해주지 않고, 괜찬다고 괜찬다고 하는거야..


누나 성격상 안괜찬으면 바로바로 말해주니까 진짜 괜찬은 걸까?...


하면서 긴장이 풀리면서 잠이 들었어.


근데 조금 있다가 잠이 스르륵 깻는데


누나가 날 보고 있더라.

 


'으음~'


하면서 잠에서 깨는데


'누나가 아 씨!!'


이러면서 내 위에 올라타는거야

 


난 잠결이기도 했지만 순간 놀래서 정신 차리려고 하는데 누나가


'내가 뭔 부귀영화를 누리겠다고 이래 참고있던건지 모르겠다!!'


이러면서 내 소중이와 누나 소중이를 맞대는거야;;;

 


'누..누...나?...'


좋은걸 넘어서서 많이 놀랬거든...


'내가 착한척 할 이유가 없자나!!'


하면서 짜증을 팍팍 내는데...패기에 쫄아서...ㅋㅋ


'으으으...'


하고 신음만 살살 냈어;;

 


'날 울린 벌을 줘야 겠어!!'


하면서 내 손을 내 머리위로 모아서 한손으로 누르는데...


여자가 힘써봐야 얼마나 쓰겠어...하지만...반항하면 진심 죽을것 같...;;;


그러면서 계속 내 소중이를 누나 소중이에 비비는데...


나 아직도 좀 쫄아서 풀로 안커지고 ;;;


누나는 조금씩 왜 화가 낫는지 왜 참앗는지 왜 울었는지 말하면서


벌(?)...을 주는거야...

 

 

 

2편으로 이어짐.

참고로 아직도 모르는 사람들을 위해서...우리 글은, 나랑 누라랑 같은 일을 다른 시각으로 쓰는거야

참고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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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http://www.ssulbe.com/2986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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