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정자에서 소소하게 동창모임을 하기로 했다.
술과 안주 산다고 친구놈들은 가게로 흩어졌고
어쩌다 보니 동창년 한명과 나랑 둘이 남아있게 되었다.
가만히 있기가 심심했는지 뜬금포로 갑자기 썰을 풀더라.
-XX가 이번에 처음으로 남자만났는데 글쎄~ 그 남자 양다리 걸쳤더라~
그래서 XX가 울고불고 난리도 아니였어~ 내가 달래준다고 같이 있었지.
남자 보는 눈이 그렇게 없어서 어떻하냐~불쌍하더라.
첨으로 맘준 남잔데...얼마나 우는지 내가 다 슬프더라.으이구..진작에 좀 꾸미고 다니지..
첨엔 XX가 불쌍하다고 하더니
내가 그런 친구를 위해 내 금쪽 같은 시간을 보내 준 그런 착한 여자라고 말하고
나중에는 XX가 꾸미고 안다녀서 남자가 양다리를 걸쳤다라고 귀결시키는 이상한 삼단논법?을 구사하더라.
친구들은 다시 왔고 그중에는 XX도 있었지만서도
뒷담화를 했다는 사실을 머릿속에서 행방불명시켜버렸는지 아무렇지 않게 잘도 행동하더라.
웃긴건
나중에 알고 봤더니 뒷담화 깐년이 XX한테 소개시켜 줬더라.
자기한테 불리한건 쏙 빼고 나한테 씨부린것.
3줄요약
1.썅년이 친구가 상처 받아서 운 이야기 뜬금포로 이야기함.
2.자신이 달래줬다고 함.
3.알고 보니 썅년이 소개시켜준 남자
댓글 0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11884 | c컵 맛있게 먹은 썰 | gunssulJ | 2016.10.08 | 374 |
| 11883 | 친오빠와 뽀뽀한 썰 | 먹자핫바 | 2016.10.08 | 176 |
| 11882 | 찜질방에서 가슴 만진 썰 | 먹자핫바 | 2016.10.08 | 1016 |
| 11881 | 어플로 먹은 애중 최고였던 명기녀 썰 | 먹자핫바 | 2016.10.08 | 257 |
| 11880 | 도빙의 그녀들 - 21살때 스포츠Bar 가서 꼬신 연예인급 바텐더전여친썰 1 | 먹자핫바 | 2016.10.08 | 44 |
| 11879 | 대학생이 되서 느끼는 우울증.ssul | 먹자핫바 | 2016.10.08 | 29 |
| 11878 | 내 인생 처음으로 첫눈에 반했던 여자 . SSUL | 먹자핫바 | 2016.10.08 | 34 |
| 11877 | 군대간 남친있는년이랑 썸타는 썰 | 먹자핫바 | 2016.10.08 | 46 |
| 11876 | 가슴으로 느끼는 소리 (4) -백일장 | 먹자핫바 | 2016.10.08 | 20 |
| 11875 | 피시방에서 그녀와 함께 썰 2부 | ㅇㅓㅂㅓㅂㅓ | 2016.10.08 | 46 |
| 11874 | 펌) 남친이랑 모텔에서 하다가 남친이 잠든 썰 | ㅇㅓㅂㅓㅂㅓ | 2016.10.08 | 118 |
| 11873 | 초딩때 3대1로 맞짱뜬 썰 | ㅇㅓㅂㅓㅂㅓ | 2016.10.08 | 26 |
| 11872 | 아 여친 | ㅇㅓㅂㅓㅂㅓ | 2016.10.08 | 47 |
| 11871 | 동거녀 입에 오줌싼 썰 | ㅇㅓㅂㅓㅂㅓ | 2016.10.08 | 2160 |
| 11870 | (리얼리티추구)1.대학 여동기들 동서 만든 썰(3) | ㅇㅓㅂㅓㅂㅓ | 2016.10.08 | 127 |
| 11869 | 알고보니 유부녀 썰 | ㅇㅓㅂㅓㅂㅓ | 2016.10.08 | 161 |
| 11868 | 로그아웃 하다 영창갈뻔한 썰.dc | ㅇㅓㅂㅓㅂㅓ | 2016.10.08 | 35 |
| 11867 | 남자한테 음료수 받은썰 ssul | ㅇㅓㅂㅓㅂㅓ | 2016.10.08 | 40 |
| 11866 | 처음 만나본 망가 몸매의 그녀 썰 | 썰은재방 | 2016.10.07 | 92 |
| 11865 | 재수생 과외하다가 눈맞은썰 - 7 | 썰은재방 | 2016.10.07 | 1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