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에 신박한경험과 동시에 이상한 여자를 봤어
지하철타고 출근길이였는데 지하철 설계가
ㅡㅡㅡㅣ문ㅣㅡㅡㅡ
(의자)
이렇게 되있잖아?
저기 문옆(의자끝)기둥 잡고 서있었는데 안양역에서 사람들이 타는데
나도 문열리니까 사람들도 타고내리고하니까 기둥잡은채로 몸 방향을 좀 바꿧지 문을 정면으로 쳐다보던 상태였다면 문과 몸옆이 마주보는방향으로
그런뎈ㅋ 웬 여자가 탓는데ㅋㅋㅋ 좀 예쁘길래 보면서 우왕예쁘닿ㅎ 이러고있었는데ㅋㅋㅋㅋ
그여자가 갑자기 내앞으로 오더니
문도아니고 내가 잡고있던 기둥도아닌 내 팔에 기대서 자는거여 시발ㅋㅋㅋㅋㅋ
나도 존나 당황?황당해서 아무말도 못하고 뻘쭘하게 서있고 사람들도 이상하게 쳐다보고ㅋㅋ
나 내릴때 그사람 깨워서 저 이번에 내리는데 팔좀 뺄게요 하고 내림ㅋㅋㅋㅋㅋㅋ 그여자뭐야 시발ㅋㅋㅋㅋㅋ
부모님이 사주셧던 정장이라 진짜 아껴서 가끔 입는건데 그여자 머리도 제대로 안말렷는지 팔도 다 젖었다ㅜ시이이발...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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