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XEDITION

썰/만화

건대 다니는 친구 자취방에서 어제 자고 

건롯에서 메이즈 러너 조조 땡기고 지하철 타려는데

사람이 진짜 졸라 많은거 

알고보니 오늘 무슨 수시 논술 같은거 보는 날이더라고

그래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밖으로 나와 나도 수시 본 사람인 척하면서 건대로 가니까

괜찮은 애들 꽤 있더라.

근데 괜찮은 애들 거의 대부분이 부모님이랑 와서 에라이 하고 가려는데

딱봐도 스물은 훨씬 넘어보이는 여자애가 하나 있더라.  

얼굴도 이쁘장한게 키도 적당하니 몸매도 좋은게 혹시나 하는 마음에 가서 야부리 좀 치니까

바로 넘어오대?

한 쌍판 하거든

무슨 지방에서 올라온 애 같은데 내일 무슨 한양대도 가야되서 어차피 오늘 못 내려간다는거야

우리 동네 모텔 싼 곳 많다고 일단 우리 동네로 데려온 다음 저녁 같이 먹고 

걔가 묵을 모텔 같이 알아봐달라길레

이게 무슨 땡큐나 싶어서 같이 알아봐주고 하얗게 불태우고 집으로 돌아왔음.

근데 약간 좀 놀았던 애 같음.
뭔가 되게 적극적이였어 

내일도 만나자고 하는데 아무래도 나한테 꽂혔나봄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2703 자살하고 싶다... gunssulJ 2016.11.20 49
12702 영화 엑소시즘 실제 주인공 gunssulJ 2016.11.20 57
12701 아빠 일하는곳에 따라가봤냐.ssul gunssulJ 2016.11.20 49
12700 비행기에서 스튜어디스 보고 딸친 썰 gunssulJ 2016.11.20 382
12699 브금,공포,스압)2학년때 꿈에서 1주일동안 추격당하던 .ssul gunssulJ 2016.11.20 22
12698 결혼하고 싶지는 않지만 연애는 하고 싶은 여자 만나도 될까요? gunssulJ 2016.11.20 32
12697 중학생때 썰 먹자핫바 2016.11.20 160
12696 장기 돈 떼일뻔한 썰 먹자핫바 2016.11.20 31
12695 오타쿠랑 한 썰 1 먹자핫바 2016.11.20 418
12694 아는 누나랑 한 첫경험 썰 먹자핫바 2016.11.20 257
12693 내가 거의 고정멘트 급으로 웃긴얘기 나올때마다 했었던 내 9살떄 이야기 .ssul 먹자핫바 2016.11.20 19
12692 vja]선생님앞에서 발기된썰.ssul 먹자핫바 2016.11.20 187
12691 필리핀 첫클럽 첫홈런 썰 먹자핫바 2016.11.20 109
12690 여초카페의 흔한 클럽 죽순이 원나잇 썰 먹자핫바 2016.11.20 174
12689 세월호 실제 겪은 썰 먹자핫바 2016.11.20 85
12688 방금 문화상품권 사기친놈 잡은 .ssul(쫌 스압) 먹자핫바 2016.11.20 41
12687 돗대 하나로 여자 ㄸ먹은 썰 먹자핫바 2016.11.20 228
12686 도서관에서 썰 2 먹자핫바 2016.11.20 90
12685 구운몽.Ssul 먹자핫바 2016.11.20 38
12684 고딩때 야자쨴설 .ssul 먹자핫바 2016.11.20 32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