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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만화

빠른년생 미용실간썰.ssul

동치미. 2016.11.15 08:59 조회 수 : 53

내가 머리기르고 미용실 쇼파에 앉아있는데
줌마가 아저씨 이리앉으세요하면서
짜르다가 놀랫는지 어맛 학생이시네 학생이세요? 하길래
고딩이라 구라쳤다 참고로 난빠른 94년생
거기 돈계산하는 알바가 내 중학교 동창인데 안면은 거의없지만 걔친구가 나좋아해서
아마 알거로 추정됨 
몇살이냐 하길래
그냥 철판깔고 청소년요금냄

오랜만에 가보니
이새끼가 나보고 삼촌이라 부른다
삼촌 요즘 이드라마 재밋죠
계속 말검 
알바년도없고 할수없이 성인요금냄 ㅡㅡ;

근데 나 청소년도 아니고 성인도아닌데
요금 어떻게 내야하냐
갈때마다 고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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