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XEDITION

썰/만화

아빠 일하는곳에 따라가봤냐.ssul

gunssulJ 2016.11.20 20:05 조회 수 : 49

대학갈려면 한달동안 잉여처럼노느니

아빠일하는곳에 따라가봤음

아버지가 하는일은 배수배관이런거고쳐주고 설치해주는 그런건데

어제 아빠가 몸이 너무아프고 하루종일 오바이트만해서

일하는곳에 도와주라고해서 따라갔거든.

난 그냥 용돈도벌겸 할일도없어서 간건데

거기서 뭐고쳐주면서 힘쓰는고 단순한거만 나한테시키고

기술적인건 아빠가했는데

거기 음식점사장이 존나 뭐시키고 아버지는 "아..예 사장님 ㅎㅎ"

막 이러면 안되는거 아는데 충격받은거 같기도하고 실망스러운거같은 기분이 들엇어 ㅠㅠ

집에서만큼은 재밌긴하지만 진짜 엄격하고 하늘같은아빠가

사회에서는 이렇게 돈번다는게 너무 슬프더라

진짜 그 음식점사장이 가면서

우리아빠한테 "아 사장님! 전 이만가볼게요 ㅎㅎ 바뻐가지고 사장님 작업비주려면 돈벌러가야죠~"

아 이러더라.. 

그거에 우리아빠는 "고맙습니다 ㅎㅎ "

막 이렇게하는거보고 .. 존나울컥하더라

아지금 이렇게 글쓰는데도 울컥거리면서 눈물나올거같다;;;;

그리고 일이다끝나고 갈려는데 차에타니깐 아빠가 또 속이울렁거린다고

시동켜놓고 밖에나가서 토하고 운전하면서도 힘들다고말하더라..

그리고 오늘 엄마랑 병원갔는데





입원했다....



조금있다가 병원가볼려는데 눈물날거같다 ㅠㅠ







3줄요약
1.아빠일하는데따라가면 많은거느낀다
2.아빠한테 잘해라.. 
3.돈버는거 힘들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7467 밤이이이이이와 밤져져져어이 연애 스토리 2 먹자핫바 2018.04.03 48
57466 [썰] 공부방 들어와 살던 봊 컴터에서 야동 공급 받은 Ssul 참치는C 2018.04.08 48
57465 살면서 가장 쪽팔렸었던 썰 ㅇㅓㅂㅓㅂㅓ 2018.04.12 48
57464 썰게인들은 오피녀 같은 여자에 대해 어떻게 생각해? ㅇㅓㅂㅓㅂㅓ 2018.04.15 48
57463 쾌변요구르트 먹지마라 두번먹지마라.ssul 먹자핫바 2018.04.26 48
57462 점보러갔다가 소름 돋았던 썰 먹자핫바 2018.04.26 48
57461 타쿠마마모루사건 먹자핫바 2018.05.08 48
57460 내 외모에 대한 세간의 평가.ssul ㅇㅓㅂㅓㅂㅓ 2018.05.30 48
57459 룸메 부랄 쩐내 맡은 썰 동치미. 2018.06.03 48
57458 급 생각나서 풀어보는 중딩때 연애했던 썰.ssul 동치미. 2018.06.04 48
57457 싱거운 헬스장. ssul 먹자핫바 2018.06.15 48
57456 누구나 있을 법한 줘도 못먹는 썰 썰은재방 2018.07.10 48
57455 피방 알바녀랑 사귄 썰 gunssulJ 2018.07.12 48
57454 룸에서 2차 나갔다가 못하고 그냥 왔던 썰 gunssulJ 2018.07.20 48
57453 귀신들린집 (펌 ,난 이거다고 소름졸라 돋았다) 1 gunssulJ 2018.07.31 48
57452 노점상 아들의 고백 .txt ssul 먹자핫바 2018.08.02 48
57451 소개팅 나가서 더치페이 안한ㄴ 조진 썰 ㅇㅓㅂㅓㅂㅓ 2018.08.08 48
57450 약스압) 책사러 갔다가 번호 따인.ssul 먹자핫바 2018.08.08 48
57449 한 여름밤의 꿀 참치는C 2018.08.13 48
57448 색감테스트 gunssulJ 2018.08.20 48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