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XEDITION

썰/만화

때는 중3, 다들 이불킥할만한 사건들은 가지고 있을나이라고 생각한다.

나같은 경우에는 처음 술을 접할때 발생했다 ㅅㅂ

어느날 친구놈에게 졸업하기전에 술을 쳐먹자고 문자가 왔고,

나는 흔쾌히 승낙했다. 이때까지만해도 내 술버릇이 그렇게 나쁜지 몰랐다.

눈내리는 겨울, 7시에 그녀석과 만나고, 술은 3병, 아빠꺼 산다고하고 간단히 뚫었다.

안주는 새우깡으로 결정하고 사람없는 놀이터로 갔다. 시밤 거기가 좋아하는애 집앞인줄은 모르고 갔다.

어쨌든 나는 친구랑 처음으로 술을 까기시작했고, 처음부터 원샷으로 시작했다. 배쪽이 뜨거웠고. 

뭔가 알딸딸해지니 기분이 좋았다. 전자사전으로 노래도 틀고 아주 흥겨웠는데

어느시점부터 인생이야기를 하기시작했다. 한 2병쯤 마셨을때 내친구는 쳐자기시작했고

내일이 월요일인데 안일어난다고 지랄했다. 나는 좋아하는 애 집앞에서 

"ㅇㅇㅇ!! 사랑한다!! 씨발 나와바!!"
이지랄을 10번이나 동네다들리게

확성기로 켠듯이 말헀다..ㅅㅂ 내가 왜그랬는지 몰라도. 존나게 크게 외친거같다..ㅅㅂ 그거에도 모잘라 

나는 길거리에 지나가면서 중딩들 밀치면서 왜 내앞을 지나가냐며 횡포를 부렸고

개들은 당황헀었다. 그리고 눈에 보이는건 다 부시고다녔다..시발 그때일만 생각하면 중딩들한테 미안하고 존나 쪽팔리다.

동네사람들 다들었겠지.. 그리고 뭐라고 더말했는데 기억이안난다..ㅅㅂ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2747 여친 뺏긴 썰 ㅇㅓㅂㅓㅂㅓ 2015.01.28 2711
62746 띠동갑 과외하다 연애한 썰 1 먹자핫바 2015.01.28 3601
62745 항공사에서 일하면서 만난 승객 유형.TXT 먹자핫바 2015.01.28 2835
62744 꿈에 그리던 년 먹고 체한 썰 3 먹자핫바 2015.01.28 3458
62743 17살에 겪었던 학원영어선생님 썰 1 먹자핫바 2015.01.28 4602
62742 생각할수록 쪽팔린 기억 ssul gunssulJ 2015.01.28 1926
62741 막둥이 여동생 썰 gunssulJ 2015.01.28 3593
62740 나이트에서 만난여자 썰 2 gunssulJ 2015.01.28 2727
62739 영화관에서 여자친구한테 대딸 받은 썰 gunssulJ 2015.01.28 10779
62738 필리핀 여자 만난 썰 참치는C 2015.01.29 3130
62737 나이트에서 꼬셔서 ㅇ나잇했는데 자기 사랑하냐고 물어본 썰 참치는C 2015.01.29 2455
62736 천장에 거울 붙어있는 모텔 썰 참치는C 2015.01.29 3355
62735 조별과제 하다가 조원누나랑 한 ssul 참치는C 2015.01.29 5450
62734 방금 땅콩버터 퍼먹은.ssul 참치는C 2015.01.29 1957
62733 대학교 신입생때 과누나 먹은 썰 참치는C 2015.01.29 3983
62732 먹이를 물어다 주는 어미새 같은 남친.ssul 참치는C 2015.01.29 5541
62731 ㅅㅅ하는데 자꾸 말거는 남친 썰 썰은재방 2015.01.29 4215
62730 고등학교 2학년때 썰 3 (완) 썰은재방 2015.01.29 2953
62729 어제 드디어 아다 뗐음 썰은재방 2015.01.29 3877
62728 설의 면접관이 아버지 친구라들은썰.ssul 썰은재방 2015.01.29 2074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