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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만화


형들 내가 다시 왔어 ! 형들이 고맙게도 좋은말 잘했따 칭찬 많이해줘서 힘내서 쓸테니 잘 봐줘 !


이번썰은 조금 잡다한 얘기가 길어질거같지만 지루해도 조금만 참고 읽어줘 !!



아다였던 나에게 마사지 야동에나 나올법한 비비기로 성인들의 세계, 이성을 잃을정도의 뜨거운 첫경험과


애틋하고 따뜻한 첫사랑을 알려준 여자친구가 ... 부모님 일때문에 전학을 가게 되었어...


멀어지면서 전화나 문자로만 얘기를 하게 되니깐 점점 소홀해지고, 사소한 일로 다투고


그러면서 나는 여자친구를 집착이 강한 여자로만 생각하고 내여자라는 생각을 잊어버리고


주변에서 새로운 여자를 찾게 되었어 .. 확실히 몸이 멀어지니깐 마음도 멀어진다는게 맞는말인거같아


칼이 칼집이 있어야 되는데 ... 칼집이 없음 녹슬잖아 내가 이렇게 좋은 칼을 갖고 있어도 박을 칼집이있어야 되니깐


아 그전에 우리학교가 종합고등학교였는 상고 공고 인문계가 있었어 각 과마다 건물도 따로있곻


그래서 수업을 각 과별로 나눠 받아서 일부러 가지않는 이상 다른과 친구를 만나기 힘들었지


근데 우리반 밖에서 키는 한 160 초반정도? 조금 아담한키에 교복은 적당히 줄여서


몸매가 이쁘게 드러나고 비율이 좋은, 귀엽게 생긴 여자애가 막 어색한듯 서성이고 있는거야


알고 봤더니 내 짝의 친구였고, 상고애였어 내짝이 내 옆에 있다보니깐 마술을 자주 보게되잖아?


근데 친구들이랑 얘기하다가 내 얘기를 했었나봐 그래서 그 친구가 자기도 구경하고 싶다고 해서


상고애가 날 보러 다른 건물을 찾아 온거지 ㅋㅋ


내소문이 거기까지 갔나 생각하니 좀 허파에 바람이 들긴했지만 잘보여줘야겠다는 생각하고


솔직히 나보러 다른데서 와주고 거기다가 여자잖아? 겉으로 봤을때 몸매도 좋아보이는데 ㅋㅋ


그래서 새로운걸 보여주고 싶었지 다른애들은 보지 못했던 여자친구에게만 보여줬던 마술을 보여줬어ㅋㅋ 


걔도 보고선 신기하다고 막 좋아하면서 웃는데, 눈웃음이 정말 이뻤어... 지금생각해보면 박보영같은 눈웃음?


그순간 그냥 마술을 끝내고 뚫어져라 걔 웃는것만 보고있었지 ㅋㅋ 그니깐 걔가 당황해하면서 얼굴도 빨개지더라고


그런데 애가 키는 좀 아담하고 작은데 그러니깐 부성애같은 느낌? 뭔가 보호해 주고 싶더라 당황하니깐 ㅋㅋ 


긴장을 풀어주고 싶었어 .. 그래서 괜히 말장난좀 치면서 얘기하고 그러다 쉬는시간이 끝나서 걔는 자기네 과에 돌아가고


나는 흐뭇한 표정으로 하 ..내소문이 다른과까지 퍼졌다니 나도 이은결같은 마술사가 되서 미녀들과 쎇쓰쎇쓰 ㅋㅋㅋㅋ


이런 병1신같은 생각만 하고 있었지.. 이얘랑 이어질줄은 모르고 ㅋㅋ


암튼 그날은 그 여자애 보고 나서 괜히 들뜨고 신나서 전학간 여자친구한테 잘해줬는데


여자들의 육감이 무서운게 뭐 그리 기분이 좋냐 이쁜여자 봤냐 그러면서 얘기하는데


솔직히 나는 찔리는것도 있고 괜히 의심이냐고 짜증내면서 엄청 싸웠던 것 같아


그리고 나서 2학년 1학기가 끝나고 방학이 되었는데 그때 우리반 애들끼리 단합회를 하기로 했어


지금은 모르겠는데 예전엔 반답합 그런게 있어서 애들끼리 술마시고 그런게 있엇다 ㅋㅋㅋㅋ


암튼 단합을 하려고 장소를 물색하는데 친구네집에 펜션을 하더라고 거기다 부모님들도 우리들이 방학이라


두분에서 여행을 가신다 그러더라고 여름되면 성수기니깐 그전에 다녀오시려는듯하시더라


암튼 그래서 방학식날 반애들 전부 모여서 펜션으로 ㄱㄱ 했지ㅋㅋ


펜션에 도착하자 마자 애들 짐 내려놓고 여자애들은 야채나 고기같은거 손질하고


남자애들은 밖에서 드럼통에 번개탄 넣고 숯 넣고 석쇠 올리고 그리고 나서 물장난을 치고 놀았지


암튼 그렇게 저녁에 다되가서 애들 나와가지고 저녁 준비를 하는데 내짝이 좀 늦게 오기로 되어있었거든


근데 옆에 어떤애가 보이네? 자세히 봤더니 저번에 봤던 그 여자아이야 내가 마술 보여줬던 애 ㅋㅋ


애들이 반단합인데 왜 데려왔냐 그러면서 막 뭐라고 하려그러는데 내가 나서서


애들아 미안해 내가 너네들한테 물어보지도 않고 데려오라고 했다 그러니깐 조금 궁시렁거리다가


여자애인거보고 남자애들은 그냥 좋다 괜찮다 그러고 그 상고애랑 아는 애들이 몇명 있었는지 서로 말하다가 ㅇㅋㅇㅋ 같이 놀자


그렇게 어영부영 넘어가면서 같이 저녁을 먹게 됬지 그런데 우리 어릴땐 그냥 자기 주량도 잘 모르고


난 이제 어른이다라는 생각으로 술을 먹는데 막 센척하고 괜히 힘겨우면서도 먹고 그러잖아


저녁을 먹으면서 술을 먹었는데 벌써부터 몇몇 주량 약한 애들은 뻗기 시작하더라고


그러면서 애들이 끼리끼리 뭉쳐서 놀게 되고 그러다 보니깐 나랑 남자애 한명이랑 내 짝이랑 상고애랑 같이 술을 먹게 됬지


내 남자인 친구애가 좀 놀았던 애거든? 그래서 막 게임같은걸 하면서


먹고 죽자 ㅅㅄㅂ 죽어버리자 내일은 세계 종말이다 ㅅㅂ 그렇게 막 먹다보니깐


노는애도 술이 약햇는지 뻗고 그옆에 내 짝도 같이 뻗고 나랑 상고애만 남았었어


그러다 보니깐 둘이 얘기도 많이하게 되고 폰번호도 교환하면서 그날은 각자 여자방 남자방에 애들 옮겨놓고


밖에 나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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