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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만화

머리가 너무 커서 치욕받은 썰

먹자핫바 2017.02.20 20:01 조회 수 : 80

우선 난 머리가 진짜 존나크다..
 
일반 보통머리에다가 남의대가리 반쪽 붙였다 싶을정도다
 
여기보면 앞뒤로 크거나.. 위로만 길거나.. 옆으로만 크거나.. 그건 그냥 좀 큰거지 ..
 
난 앞뒤 위 옆짱구 다있다.
 
 
머리크다는 말 정말 처음보는사람들한테도 마니들엇다.
몇가지썰 풀자면..
 
1.오래된 강의실이라 진짜 소근소근해도 애기 다들리는 그런강의실인데..
 
옆옆칸 빈의자에 앉아있던 여자애들중 하나가 내 옆머리통을 봤나봐..
 
근데 하는말이 와 대가리 존나커! 이러는데.. 그순간 40명넘는 인원의 이목이 내게 집중됨..
 
아 이때부터.. 존나 대인공포증생김..
 
2. 같은과에 나 맘에안들어하는 여자애 2명있엇는데.. 일부러 내옆에 앉아서 한시간에 몇번씩 대갈존나커 ㅋㅋ
 
들릴듯말듯하게 애기함.. 정말 상대하고싶지않아도 .. 일부러 들릴정도로 딱 조절해서 말함..
 
이뒤로 보혐생김.. 참고로 애내 둘다 못생김.. 한명은멸치, 한명은 오나미급
 
3.버스기다리는데 50미터 뒤에서.. 중딩애들 5명이있엇음.. 한명이 와 존나크다! 이러는데
 
솔직히 내가 가서 뭐 어케 하겟냐.. 그냥 무덤덤하게 들었지만.. 속은 타들어감..
 
4.요즘에 특히 머리작은애들많잖아.. 아니 원래 있었는데 지금 시대가 그런애들을 더 부곽시키는거일수도있겟구나..
그런애들하고 같이 앉아있으면.. 지켜보는 사람은 꼭 웃거나.. 비웃음.. 
그리고 꼭 내가들리게 머리 짱커 이런식으로 애기를 꼭함
환청이냐고? ㅋㅋ ㄴㄴㄴ 식당에서도 다들리게 대가리 진짜 크다.
막이럼
 
5.정신병이 생겨서 정신과도 다님.. 다니는순간에는 약으로 버텼는데 이건아니다싶어서 그만둠.. 
자기 맘먹기 나름이라는데 몇일마다 한번씩 멘탈을 깨는 인간들땜시.. 
정말 지금 이순간에도 왜태어낫을까 왜 이렇게 괴롭게 할까 이런생각이 마구듬
 
6.전철에서 내앞에 커플이 있었는데.. 와 대박 대박 이러드라.. 근데 핸드폰으로 내머리크기 애기하고잇었음 이정도임..
내옆머리통 보면 하는소리가 헐,,대박,,쩌러 ㅈㄴ커
수십번넘게 들음..
 
7.나름 활동적이어서 해외 여행여러번가봄 해외나가서도들음 외국인한테 빅! 빅! 이 ㅈㄹ 하고
중국에서는 크다가 흔따 인데 흔따흔따 초딩무리가 이러고 지나감 .. 
외국어좀 아는 나를 원망함 모르면 괴롭지나않지..
 
8.일하는 회사에 새로 사람들어올때마다.. 내머리통 보면 놀람.. 그리고 꼭 한마디씩함..
 
9.모자를 쓰면 귀에안닿음
 
10. 명상 운동 다해봣음.. 노답. 운동해도 비율이 좋아지긴커녕.. 
몸이 좋아져서 주목을 더받으니 머리크기거론이 더됨.. 진짜 별에별 ㅆㅎㅌㅊ한테도
머리크기로 까여봄 ..
 
11 .담생에 태어나면 165여도 좋다 소두였으면좋겟다 키 176~178임.
 
 12. 아보너스 홍콩여행 다녀오는 비행기안 3시간가까이.. 옆에 여자 두년이 머리크기로 존나깜.. 
졸다가깨서 내머리크기애기하고
비행기 착륙해서 내릴때 줄서있는데 뒤돌아서서 또 깜.. 얼굴뻘개지는거 간신히참음
 
13. 지나가다가 그냥 나보다 한참어린애들이 와 대가리 크다 존나 이러면서 가는경우도 꽤잇음..
근데 나보다 키작고 정말 상대도안될놈들이 그러니까 더답답 하지만 그러타고 모라할수도없음 ㅍㅌㅊ?
 
14. 몇달전 진자 개 못생긴 아줌마가 엘리베이터에서 지 옆동료랑 웃길래.. 재밋는애기하나햇더 알고보니내애기
머리 졸라커 이렇게 꼭 들리게 말하드라 지나가는데.. ㅋㅋ 이러고 이걸로 나이쳐먹엇다고 외모비하안하는건 헛소리
40대아줌마 옥동자닮은 개년인데 .. 아.. 나도 속에서 막 내뱉고싶지만 참앗다.
참고로 나이가 적지도않음..29살이다.
근데도 까임..  지나가는아저씨들이 다 나보다 소두임 윗세대들은 대두라는거 누가그럼
 
 
1.머리크면
2.살기괴롭다
3.자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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