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집오는 중에 1호선을 탔는데 취한 할아버지께서 계시더군요
그냥 가만히 계시면 좋았는데...
처음엔 옆에 앉아계신 아주마니 몸을 더듬으셨나봐요.
아주머니가 바로 일어나셔서는 "이 시발새끼가 뭐하는거야.
미친새끼가 술을 입으로 곱게 쳐마셔야지
나이를 똥꾸멍으로 쳐먹었나 씨발새끼" 라고 소리를 지르셔서
그 할아버지가 취한척 반대쪽 청년에게 기대더라고요
그 청년은 할아버지 밀친뒤 그냥 자리를 뜨더군요.
근데 그것도 잠시 그 할아버지가 이번엔 젊은 여자들에게 어깨동무하고 팔잡고
갖은 성희롱을 하는데 젊은 애들인지라 대처도 못하고
왜그러시냐고 하거나 도망가는데 옆칸까지 쫓아가서는
어깨동무하고 껴안고 이 지랄을 하더라구요
근데 말리는 사람 하나 없다는게 더 씁쓸하대요...
할아버지여서 함부로 못 말린것도 있지만...
그러다 자꾸 여자마다 그러니 어떤 아저씨가 말리니 그 아저씨를 때리더군요
결국 그래서 말리는 거로는 안되겠다 싶어서 제가 결국 신고했네요...
요즘은 신고가 문자로도 되더라구요... 거기 계셨던분들..
그 당한 여자가 딸, 와이프, 엄마였어도 그렇게 가만히 계실건가요...
에효 씁쓸하네요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4944 | 편의점에서 친구랑 일본인인척 했다가 개쪽당한 썰 | 먹자핫바 | 2017.03.18 | 72 |
14943 | 초등학교 운동회때 아버지가 원망스러웠던 썰 | 먹자핫바 | 2017.03.18 | 47 |
14942 | 여기 고민같은 거 상담하는 게시판은 없나요? | 먹자핫바 | 2017.03.18 | 25 |
14941 | 랜덤채팅에서 맘에드는 여자 만났던 썰 | 먹자핫바 | 2017.03.18 | 113 |
14940 | BMW 랑 사고난 ㅊㅈ 썰.txt | 먹자핫바 | 2017.03.18 | 171 |
14939 | 헬스장 알바 썰 | gunssulJ | 2017.03.18 | 248 |
14938 | 학생떄 10년지기 친구 노브라 ㄱㅅ 만진썰 | gunssulJ | 2017.03.18 | 1420 |
14937 | 중학생때 아는 누나 스팽킹한 썰 | gunssulJ | 2017.03.18 | 7365 |
14936 | 우리학교 변태물리쌤 썰하나푼다 .txt | gunssulJ | 2017.03.18 | 520 |
14935 | 오늘 12만원 날린 썰 푼다... SSUL | gunssulJ | 2017.03.18 | 113 |
14934 | 새엄마랑 ㅅㅅ한 실화 썰 | gunssulJ | 2017.03.18 | 3268 |
14933 | 재수생 과외하다가 눈맞은썰 - 6 | 참치는C | 2017.03.18 | 378 |
14932 | 우리집 도둑한테 털린썰 | 참치는C | 2017.03.18 | 83 |
14931 | 여자둘이 한 썰 | 참치는C | 2017.03.18 | 946 |
14930 | 아시안게임 보러가서 여자똥싸는거 간접체험한 썰 | 참치는C | 2017.03.18 | 1206 |
14929 | 룸소방알바했던 썰 | 참치는C | 2017.03.18 | 208 |
14928 | 고1때 자위기구 산 썰 | 참치는C | 2017.03.18 | 645 |
14927 | 친구집 모텔된 썰 | ㅇㅓㅂㅓㅂㅓ | 2017.03.17 | 200 |
14926 | 여친이 ㅂㄹ 검사한 썰 | ㅇㅓㅂㅓㅂㅓ | 2017.03.17 | 443 |
14925 | 부산 감주에서 | ㅇㅓㅂㅓㅂㅓ | 2017.03.17 | 88 |